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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 막간의 이야기 (최영철)
새로운 삶을 보시려오?
사샤는 기타를 치는 훤칠한 키에 멋진 청년입니다.
옐레나는 전 가족이 교회를 나오는데 아들과 딸이 엄마를 닮아 키가 크지요.
옐레나는 아제르바이젠 난민 출신인데 매우 일을 잘하고 내 일에도 도움을 많이 주지요.
특히 초등학교 다니는 딸은 매우 깜찍하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중세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타타르인 출신 엄마를 둔 조야는 대학 1학년인데 아주 예쁘고 생기발랄한 여대생입니다. 엄마와 딸이 다 늘씬하지요. 남편은 우주항공 쪽의 교수랍니다.
이슬람 교인이었으나 지금은 세례를 받고 교회를 열심히 나옵니다.
노어의 발음에 도움을 주고 있지요.
우크라이나인 연극학교 피아노 반주 선생은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정부에서 아파트를 공짜로 불하받았다며 앞으로 일년간 교회 점심을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복 받는 길을 잘 알고 있는 순진무구한 러시아 사람들입니다.
안드레이는 성경을 잘못 읽습니다.
전에는 술냄새까지 풍기고 뒤에 앉아 있었지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박사 과정의 경희대 때의 제자 손애영이는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기차를 타고 악기를 들고 반주하러 옵니다.
이러한 풍경을 보고 있자면 속으로 혼자 빙그레 웃게 됩니다.
건방진 얘기지만 대견하다고나 할까요?
어때 기분전환 좀 되셨소?
그럼 러시아 선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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