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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구인(?)들의 모임 (전영옥)
어제 옛 모교 부근인 원서동 만수옥에서 학창시절 축구부의 모임을 가졌다.
나는 광화문 효자동에 있는 이건옥 치과에서 어금니 보철을 한 후, 만남 시간이 한 30분 정도 여유가 있어
이원장하고 경복궁안을 거쳐 모처럼 학창시절에 다녔던 동십자각, 원서동을 지나 만수옥으로 갔다.
아직 시간이 일러 일단 건옥이 하고 수육 한사라에 소주 한잔하고 있자, 조선일보 황장욱 부장,
뼈따구(?) 맞추는 하영준 원장, 모교 선생님인 주춘화 순으로 와서 삼겹살을 안주 삼아 소주 한잔했다.
중간에 황장욱이가 올초까지 조선일보 국제부장을 했던 함영준과 통화하면서 이른 퇴직이 너무 아쉽다고
위로하면서 서로 돌아가며 안부를 전했다.
이건옥이는 친구들 얼굴이나 보고 하모니카 학원을 간다고 했으나 조금 취기가 도니까 떠나기가 못내 아쉬워 급기야는 선생에게 오늘 어렵다고 전화을 했다. 옥수수(?)를 다듬는 것이 주특기인데 역시 네모난
하모니카를 배운는데 심취해 있다니 네모나게 생긴 것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
상당한 주당파인 황장욱이는 그날 차수 변경하며 새벽까지 마신 전주가 있어 1차에서 가고, 비주류인
주춘화가 떠난 후, 하영준, 이건옥과 난 그 부근 생맥주집으로 옮겨 한잔 더하고 헤어졌다.
역시 동기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어제 불참한 유석천,고재석,박효성,장봉진, 그리고 전방에
근무하는 관계로 못나온 이광수 대령은 다음 축구인(이런 용어 쓰면 김회장이 웃는데...)모임에서는
얼굴 한번 보자꾸나... 이대령은 금년말 꼭 별을 달길 기원하며, 이참에 아쉽게도 전역을 하게 된
위재준 대령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우리 동기들 좋은 하루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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