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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래 감사하고 건강하게 살자 (김현진)
재준아,

지난 여름 친구의 일이 궁금하여 동기 홈페이지를 들락거리고 세헌이에게 연락하느라 부산을 떨었던
기억도 새로운데 계절이 바뀌고 바뀌어 건강을 찾았다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더구나 내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친구의 글을 읽고 있다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구나.
나에게, 친구는 영원한 장군으로 이미 30여년전에 인식이 되었었다. 육사 시험이후 신 현국 영어 선생님은 분명히 친구를 "위 장군"으로 호명하시곤 하셨던 것을 기억한다. 엊그제 일처럼 선명히 기억되는 3학년 2반 영어시간에 말이다. 지난 세월동안 제복을 입은 친구의 모습을 접한 것은 친구 큰 애 돐(?) 때 뿐이었지만 어깨에 별을 단 친구의 모습은 지난 30여년동안 내마음에 항상 각인되어 있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말똥이고, 별이고 그게 뭐 대수냐? 분명히 친구는 건강을 찾았고 그리고 잘 살아가고 있다.
온 가족과 친구들의 바램대로 다시 "원위치"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 나이 대가 많은 어려움
속에 있는 것이 현실이라지만 역경을 넘어선 친구에게는 "원위치 이상의 소망"을 주신 분이 있기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래 진정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건강하게 살자.
멀리있지만 친구를 사랑하는 애뜻한 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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