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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송년의 의미 (최영철)
🧑 정부영
|
📅 2016-01-09 12:15:13
|
👀 56
음악계에서 여러 일을 하던 중에, 어쩌다 보니 잡지의 칼럼과 음악 평까지도 건드리게 되었습니다. 자연히 사람이나 단체들의 치부를 들여다보게 되었지요. 음악계의 짱돌? 노릇을 합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옳다고 호응한다 해도 거기에는 반드시 싫어하는 세력도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 꾀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변죽만 울리고 빠지는 겁니다.
그래야 원수 맺지 않으니까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이 억하심정을 품고 있게 됩니다.
50여년을 살아오면서 사람 사이에 지은 갈등이 상당히 많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살며 얼마나 편한 삶을 누리겠다고 지금까지의 갈등도 많은데 이 이상 남에게 억하심정 품게 하며, 앞으로 나간다는 것은 내 나이에는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고 원치도 않지요.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은 거리낄 것 없는 자유와 평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인생은 홀로 왔다가 홀로 갑니다.
나는 홀로 가는 연습을 합니다.
어느 날 배우자가 먼저 갈 수도 있고 가족, 친척, 친구들도 하나둘 씩 떠나가게 되지요. 이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그 거대한 자연의 법칙 아래 순리에 순응해야지요.
우리 나이에는 예상치 못했던 큰 일이 닥쳤다는 말은 별로 와 닿지 않습니다.
세상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사방에서 불시에 발생합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하고 무슨 불상사가 닥치든 심적으로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간단합니다.
이제까지 살면서도 본의든 아니든 사람 사이에 매고 갈등 지은 일도 많은데 50이 넘어서까지 그런 일들을 발생시킨다면 나중에 어떻게 그걸 주워담겠느냐?
송년회의 의미는 이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해에 묵은 원염이나 갈등이 있으면 풀고, 저 멀리 망각의 강으로 흘려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만나서 서로 얽힌 얘기들을 풀면 좋겠지만 굳이 그렇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고 넘어갈 나이들이니 한 마디 말로 천냥 빚도 없어진다는 나의 지론을 또 들고 나옵니다.
또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 풀리지 않을게 없습니다. 어떤 면이든 찾아보면 나보다 나은 면이 있게 마련이거든요.
나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인 성경 중 특히 잠언을 많이 보는데 그 이유는 내가 지혜롭지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잠언은 지혜를 얻게 하지요.
그중 한 말씀을 소개합니다.
“많은 친구를 함부로 사귀는 자는 패망을 자청하는 자로되 형제보다 친밀한 친구도 있느니라”
첨언 : 갑자기 사이트가 조용해지는 것 같아서 다시 나가렵니다. 후후후...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대다수 사람들이 옳다고 호응한다 해도 거기에는 반드시 싫어하는 세력도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 꾀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변죽만 울리고 빠지는 겁니다.
그래야 원수 맺지 않으니까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이 억하심정을 품고 있게 됩니다.
50여년을 살아오면서 사람 사이에 지은 갈등이 상당히 많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살며 얼마나 편한 삶을 누리겠다고 지금까지의 갈등도 많은데 이 이상 남에게 억하심정 품게 하며, 앞으로 나간다는 것은 내 나이에는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고 원치도 않지요.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은 거리낄 것 없는 자유와 평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인생은 홀로 왔다가 홀로 갑니다.
나는 홀로 가는 연습을 합니다.
어느 날 배우자가 먼저 갈 수도 있고 가족, 친척, 친구들도 하나둘 씩 떠나가게 되지요. 이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그 거대한 자연의 법칙 아래 순리에 순응해야지요.
우리 나이에는 예상치 못했던 큰 일이 닥쳤다는 말은 별로 와 닿지 않습니다.
세상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사방에서 불시에 발생합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하고 무슨 불상사가 닥치든 심적으로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간단합니다.
이제까지 살면서도 본의든 아니든 사람 사이에 매고 갈등 지은 일도 많은데 50이 넘어서까지 그런 일들을 발생시킨다면 나중에 어떻게 그걸 주워담겠느냐?
송년회의 의미는 이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해에 묵은 원염이나 갈등이 있으면 풀고, 저 멀리 망각의 강으로 흘려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만나서 서로 얽힌 얘기들을 풀면 좋겠지만 굳이 그렇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고 넘어갈 나이들이니 한 마디 말로 천냥 빚도 없어진다는 나의 지론을 또 들고 나옵니다.
또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 풀리지 않을게 없습니다. 어떤 면이든 찾아보면 나보다 나은 면이 있게 마련이거든요.
나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인 성경 중 특히 잠언을 많이 보는데 그 이유는 내가 지혜롭지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잠언은 지혜를 얻게 하지요.
그중 한 말씀을 소개합니다.
“많은 친구를 함부로 사귀는 자는 패망을 자청하는 자로되 형제보다 친밀한 친구도 있느니라”
첨언 : 갑자기 사이트가 조용해지는 것 같아서 다시 나가렵니다. 후후후...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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