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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이상진)
눈물 흘리기 일보 직전의 상태로까지 가서
눈시울이 뜨거워젔습니다.
가벼운 아들 이야기에 이토록 뜨겁고 애정어린 격려의 글을 보내 주다니.......
아들 생각보다 오히려 친구들의 우정에 울먹할 지경이었습니다.

영철이는 그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다니,
국어 사전,영어 사전에 아무리 찾아 봐도 없던 것이었는데....
또한 행복한 사람이라는 노래의 가삿말에 있는 것처럼
나를 사랑하고,나로부터 사랑 받는 것이 그렇게 행복하다고 (착각해도 되겠지요?)
내 가슴에 크게 외쳐 주다니,나도 똑같이 외치고 싶구나.고마워.

재준이는 작년부터 자주 글을 올렸는데,
리플을 한 번도 달아 보내지 않은 것을 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지.
대전 모임에 한 번 참석하여 만나 봐야지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들을 위해 이렇게 진한 감동의 격려를 해주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들 만나면 꼭 전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령님의 말씀이 온몸에 스미도록 말하겠습니다.
오래 된 이야기지만 친구들(학주,양희,무범,장욱) 가족과 함께
춘천에 겨울 여행을 다녀 오다가
청평 휴게소 재준이네 처가를 들러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8각정이었던가,그 2층에서 차를 마시던 장면이 아련합니다.
재준이네 온 가족의 경건한 신앙 생활에 뜨거운 사랑의 박수를 보냅니다.

홍림이 고모부와 고모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우리 부부는 걱정한다기 보다
오히려 많은 격려사처럼 월급 받고 고생하며 훈련받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남들은 일부러 돈을 들여서 해병대 훈련에 입소시키기도 하는데요,뭘.
입대 전에
수 많은 부류의 친구글과 매일 매일 프로그램을 바꿔 가며 환송회를 주고 받느라
어른들과 고모부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시켰습니다.
휴가 때에 만나면 배재고 출신의 조카를
따끔하게 혼 내고,격려를 해 주기 바랍니다.

석길이가 불러 준 그대 생각을 들으며
그렇게 진하게 나를 생각해 주는 석길이를 생각합니다.(이 착각도 괜찮겠지요?)
며칠 전 종규를 만났던 그 눈 내리던 밤,
풍납동 우성아파트 앞에서 내차에서 내리며
조심해 운전해서 들어 가라고 걱정해 주던 그 석길이를 말입니다.
그리고 또 낙엽이 지는 사진 장면에 영철이의 Cello 를 올려 놓다니.....
대단한 발상입니다.

글을 읽고 아무 말없이 격려해 준 많은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든 친구들의 가정에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이 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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