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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일이다… 반 정신이 나가버린 상태에서 난, 집을 화~악 나가 버렸다..
시간은 새벽 1시 40분…
남편)--- 나가!!!! 맘대로 해!!!! 그대신 나가면 못 들어 오는거야?!!!!! 알았어?!!!!
나)--- 간섭마!!!!! 내 맘이야!!!!!!
이러며, 주섬 주섬 옷을 입고, 아이의 서랍에서 몇만원을 되는대로
집어 들고, 나와 버렸다..
너희 엄마 쫒아 가 보라는 남편의 소리를 뒤로, 황급히 엘베타 단추를 누르고,
뛰듯이 나와 휙 휙 지나가는 힁단 보도를 무단으로 건너
상투에 빈차의 표시등을 킨 택시를 잡아 타고, 날라 버렸다…
그런데… 어디로 가지????
난 지금 껏 한번도 안 좋은 상태로 친정에 가 본적이 없다…
조금의 정신과 마음을 가라 앉히며, 생각할 여유를 가졌더라면 친정으론
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땐 잠을 자려, 신경 안정제와 함께 처방된 수면제도 복용한 후였기에,
일단 어디를 들어가 차라도 마시며, 마음을 가라 앉힐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전날, 난 서울에서 12시간을 넘게,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며, 중요한 일로, 이리저리
피곤한 시간을 보낸 날이기도 했다..
그런데, 하필 그날 남편은 술 약속이 있어, 늦게 왔고, 날 기분 좋게 위로 한다는 것이 날 짜증나게 하는 쪽으로 말이 비틀려,
짧은 말다툼 끝에 내가 나가 버린 계기가 된 것이다..
물론 다른 때 같으면, 아무것도 아닌 말이었는데, 내가 상태가 시원찮다보니,
그리 된 것이다..
새벽의 탈출? 내겐 획기적이고, 있을 수 없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낮에도 택시가 무서운 , 내가…
엄마네를 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러도 한참을 답이 없다..
얼마 후 아버지께서 나오시고, 두 노인네의 놀란 모습에 난 금방 후회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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