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감사드립니다. (김현경)
🧑 정부영
|
📅 2016-01-05 19:51:07
|
👀 163
이번 주에 제 아버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예견은 하고 있었으나 정작 일을 당하고 나니 지난 세월 못한 일들이 더욱 마음속에 사무칩니다. 내일 삼오제를 앞둔 오늘 죄인의 입장에서 이제 돌아가신 마당에 어찌할 수가 없다는 것으로 스스로 위로를 합니다만 이렇게 하였더라면 하는 일들이 아직도 머리 속에 떠오릅니다. 돌아 가셨음에도 어딘가에 살아 계신 것만 같은 느낌이 계속 듭니다.
직접 문상을 와 주신 분들이나 이메일, 전화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여 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큰 일을 당하고 나니 위로의 말을 전해 주시는 분들이 더 없이 감사하였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과 함께 아버님을 떠나 보낸 슬픔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전에는 집안에 어른들이 계셔서 일이 있어도 수월하게 치루었으나 이제 제가 장남으로서 집안의 일을 처리해야 하는 처지가 되고 보니 문상 오시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 아버님께서도 편안히 저 세상으로 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찾아 와 주시고 또 조의를 표하여 주신 분들에게 한분한분께 직접 찾아뵈옵고 인사올려야 도리이나 그러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불효자 김현경 드림.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22187 휘문67회 정부영 [답변]기대해도 되겠는지요 (백운학) 2016-01-05
- 22186 휘문67회 정부영 휘산회를 다녀왔음다. (김응규) 2016-01-05
- 22185 휘문67회 정부영 휘산회를 다녀왔음다. (김응규) 2016-01-05
- 22184 휘문67회 정부영 대장의 어깨는 무거운 것 (김현경) 2016-01-05
- 22183 휘문67회 정부영 11일차 정상에 서다 (김현경) 2016-01-05
- 22182 휘문67회 정부영 연인산 오가는(?) 버스 안에서 (백운학) 2016-01-05
- 22181 휘문67회 정부영 9일차 강제 이별 그리고 하산의 괴로움 (김현경) 2016-01-05
- 22180 휘문67회 정부영 우리곁에 있는 '달라이 라마' (윤석길) 2016-01-05
- 22179 휘문67회 정부영 우리곁에 있는 '달라이 라마' (윤석길) 2016-01-05
- 22178 휘문67회 정부영 감사드립니다. (김현경) 2016-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