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메인

휘문교우회 로고
📖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아랑후에스 협주곡≫제2악장 / Adagio (72회 최영호)
■ ■ ■

아랑후에스는 마드리드의 남쪽 72km에 위치한 옛 도시로서


18세기 부르봉왕가의 유명한 여름궁전이 있는 곳이다.


고원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스페인 굴지의 유명한 정원으로 알려진 이곳은


맹인의 스페인 작곡자 로드리고가 좋아하는 시대의 한 상징이었다.


≪아랑후에스 협주곡≫은 1938년 로드리고가


아랑후에스의 별궁을 방문했을 때 부근에 거주하는


집시들의 생활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트럼펫·호른)를 위해 만든 곡으로


음색이 다양하고 전체적으로 흐르는 선율이 무척 아름답다.


1940년 말에 완성되었고, 그 해 12월 바르셀로나에서 초연되었다.


오케스트라와 기타를 협연하는 데 문제가 따를 것으로 우려되어


처음에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연주회는 크게 성공하여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협주곡이 되었다.


또한 음량이 작아 소품연주에만 쓰이던 기타의 영역을 넓혀


주요 협주악기의 하나로 자리잡게 하는 데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작품이 되었다.


(두산 백과사전에서 가져온 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