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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 친구들아 (조 명하)
이 기우 신부님!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하신지요?
신부님 본지 무척 오래 된 것 같군
지난번 한 4년 ? 전쯤 맞나? 이신부 빈민 사목 사무실에서 잠깐 본 이후로 처음 인것 같군..
그때 이 신부님이 아동 달력을 주어 우리 둘째 방에 예쁘게 걸어 놓았었는데..
아무튼 그 이후 나도 빈민 사목 후원 회원이되어 이 신부의 활약상은 익히 알고 있지... 훌륭한 일 많이 하고 계신거 다 알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지 못해 항상 미안한 생각 뿐이야..

사실은 이 신부에게 미안한 일이 하나 있어...
기억 하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시내에서 동창회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 신부를 장충동 숙소에
내려 준적이 있었는데 그때 내게 이태리에서 가져온거라며 묵주를 하나 주었었지..
사실 그땐 세례 받은지 는 꽤 됐지만 그저 무늬만 신자였거든 . 뭐 지금도 별 차이 없지만서도...
어쨌든 동창 신부님이 주신거라 난 그거 무지무지하게 애지중지하며 항상 지니고 다녔지..
아! 근데 그걸 몇년후 우리 동창회에서 잃어 버린거야...
그때 그 기분이란 무어라 표현 할수가 없었어...,참담 , 애통, 쓰라림..... 한동안 휑하고 뻥뚤린 느낌.
근데 그거 무지무지 오래가데...
어쨌든 잘 간수하지 못해 미안허이....

지금 난 압구정 본당이 분리되어 학동 성당으로 나가고 있어..
학동으로 와서 지금은 못하지만 레지오도 했었고 현재 사목위원으로 청년 분과 맡고 있지..
생각해보면 열심한 신자들에게 미안해.. 왜냐 하면 내가봐도 난 무늬만 이거든..ㅎㅎㅎㅎㅎ

사실 묵주때문에 이신부에게 되게 미안 했어...
아무튼 성탄을 맞이하여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시간되면 쐬주 한잔 어떠신가? ㅋㅋㅋ

연락처 : 011 - 265 -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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