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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게시판에 들어오는 67회 친구들에게 (휘문67회)
어젠(12월9일) 관악산엘 갔다. 강남 지역에 많이들 살고 있어 오늘은 좀 북적 될거야 하고 기대했으나 산산히 무너진 내 기대. 안 나온들 어찌하랴. 그래도 다음에 보자 우린 친군데 했는데 내려와서 생맥주에서도 같은 얘기 즉 뭐냐면...
홈피에 들러 쭉 훓어보고 그냥 나가버리는 친구들 얘기.
그냥 나가지 말고 한마디 하고 나가라니깐... 부끄러워서, 날 아는 친구가 있을까? 내가 이런 말 하면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내가 그래도 컴퓨터로 먹고 사는데 이런데까지 와서 한마디 하는 건 내 과목하곤 좀 아니고 등등...
부끄러울게 뭐가 있냐? 젊은 영개가 있다 해봐라 이것도 부끄러워 근처에서 왔다갔다 그냥가냐? 알고 모르고 그게 뭐가 중요하냐?. 이런말 저런말 니 하고 싶은 말 다 해도 된다. 컴퓨터? 전문가 영역이 따로있고 내가 하는건 뭐 애들 장난이냐? 난 뭐 맨날 할일이 없어 홈피에 와서 떠들어대고 그러냐?
이 친구들아,
사는 것 더불어 함께 사는거다. 가정과 함께 사회와 함께. 사회 친구도 있고 고향 친구도 있고 국민학교 중학교 대학교 대학원 기타 등등... 그래도 우리 고등학교 친구는 마음편히 이 얘기 저 얘기 이놈 얘기 저년 얘기 니가 먼저하고 내가 나중하고 아님 내가 먼저 니가 나중. 마찬가지로 여기 홈피에서 나 아무겐데 그동안 먹고 사느라 존나 바빴다 지금도 바쁘다 바뻐 그런데 누가 이것 만들었는지 나도 함께 좀 하자- 하고 이름도 적기도 하고 그리고 나 아는 놈 없냐? 학교땐 순둥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등등...

홈피만든 친구 이러다간 운영 못한다. 그러면 우린 깨갱이다. 어디가서 나 휘문 67회 인데요 할꺼냐? 난 권력있고 학식 높고 돈 많고 다른 친구 많아 너네 없이도 괜 찮아 하는말은 혼자나 하고 여기엔 그 어떤 권력도 학식도 부가 최고가 아니다. 그저 떠들고 니 얘기 내 얘기 친구 얘기 좋은 얘기 싫은 얘기하고 자식얘기 하고 과거,현재,미래 등등...
맨날 보는 기분 나쁜(?) 이름 보다 새로운 이름 좀 보자.
이글을 보는 친구들 기분 나쁘면 들어와서 한마디씩 해라. 단, 난 누구다 먼저 하고 말이다.
생맥주보다 더 많은 거품을 내 뿜었던 우리 친구들 이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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