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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슬람이와 미국이] 펀글 (김동훈)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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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14:42:17
|
👀 20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남녀 공학이었다..
우리 반에는 미국이와 소련이가 있었는데 덩치도 큰데다가 쌈도 잘해서 미국이와 소련이 한테 까부는 애들이 없었다..
하지만 미국이와 소련이는 사이가 나빠서 떠도는 소문으로는 둘이 날잡아서 맞짱을 깐후 이긴놈이 반에서 짱을 먹을거라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그때는 좋았던거 같았다...
미국이도..소련이도..서로 맞짱 까면 피볼게 뻔해서 서로의 눈치만 보느라 우리반은 그나마 조용했던 것 같았다..
마지막 2 학기가 돼면서 소련이가 덜컥 결핵에 걸려 버렸다..
급기야 입원을 했고 다시 학교에 나왔을때는 비쩍 마른 소련이는 더이상 미국이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울반 짱을 먹은 미국이는 의기양양해 졌고.. 날이 가면 갈수록 횡포가 심해졌다..
점심 식사때 맛있는 반찬은 죄다 자신에게 바치라고 하고.. 매점 심부름이며 기타 등등.. 반 아이들을 전부 씨다바리로 만들었다..
일본이도..영국이도..
까불면 맞는다는걸 알기 때문에 미국이한테 아무말도 못했다..
그러던중 우리반에는 슬람이라는 키작은 놈이 있었는데 이놈은 쌈도 잘 못하고..
말수도 적고... 집도 가난해서 도시락도 잘 챙겨오지 못한놈이 있었다..
항상 구석에서 혼자 노는 놈이였기에 모두 신경을 안쓰는 그런 놈이였다..
미국이는 다른놈들은 다 자기한테 잘보일려고 애쓰는데 자기가 지나가도 인사도 안하는 슬람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생각 같아서는 줘패고 싶지만 명색이 짱인지라... 언젠가 걸리기만 하면 아작낼꺼라고 마음속으로 다짐만 하고 있을 뿐이였다..
그러던중 사소한 사건이 생겼다..
슬람이의 짝꿍 유태가 슬람이의 볼펜을 자기꺼라고 박박 우겼다.. 그걸 지켜보던 미국이는 슬람이를 학교 뒷산으로 불러서 대갈빡을 발로 걷어 차고 주먹으로 아구창을 날렸다..
슬람이는 이빨이 빠지고 코피를 흘리면서 미국이 한테 뒈지게 맞았다..
어쩔수 없이 슬람이는 유태에게 자신의 볼펜을 줘야 했다..
미국이의 위세를 등에 업은 유태는 슬람이를 괴롭혔고 슬람이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도저히 참다 참다 못참은 슬람이는 학교에서 졸고 있는 미국이의 대가리를 짱돌로 찍어 버리고 냅따 도망가 버렸다..
슬람이는 도망갔고 미국이는 양호실로 실려갔다...
쫌 시간이 지난후 양호실에서 돌아온 미국이는 대가리에 반창코를 붙이고 야구빠따를 들고 슬람이를 찾았다..
울반 애들은 도저히 웃을수가 없었다.. 그 야구빠따가 자신의 대가리에 꼽힐것 같아서 모두 불안해 하고 있었다..
반애들은 미국이 한테 다가가서 머리 괜찮냐고 물어봤고 또다른 애들은 억지로 오바하면서 울음까지 터트린다..
약삭빠른 몇몇 애들은 가방도 들어주고 학교 숙제도 대신 해줬다..
하지만 미국이가 밖으로 나가면 몇몇 아이들은 존나 당연한 일이였고 미국이는 그런일 당해도 싸다고 말을 했다..
하지만 그 얘기를 들은 여학생들은 "너넨 미국이가 불쌍하지도 않어? 대가리가 깨졌잖아! 대가리가!!" 하면서 울먹거리기나 하였다..
보다 못한 남학생이 그 여학생에게 "야! 넌 미국이가 학교 뒷산으로 슬람이 댈꾸 가서 존나 팬거 모르냐" 라고 말했지만 ..
그 여학생은 자기는 슬람이가 미국이 한테 맞은적을 본적이 없기때문에 그런거는 신경안쓴다고 주씨부렸다..
시간이 지나자 반 애들은 전부 미국이에게 "슬람이 그새끼 학교에 오면 야구빠따로 죽여버려!!" 라고 말했고..
미국이는 반애들의 공통된 의견에 슬며시 미소를 짖고 있었다..
불쌍한 슬람이는 그후로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다...
우리반 애들은 그후로 졸업할때 까지 미국이의 씨다바리짓을 했었다.....
우리 반에는 미국이와 소련이가 있었는데 덩치도 큰데다가 쌈도 잘해서 미국이와 소련이 한테 까부는 애들이 없었다..
하지만 미국이와 소련이는 사이가 나빠서 떠도는 소문으로는 둘이 날잡아서 맞짱을 깐후 이긴놈이 반에서 짱을 먹을거라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그때는 좋았던거 같았다...
미국이도..소련이도..서로 맞짱 까면 피볼게 뻔해서 서로의 눈치만 보느라 우리반은 그나마 조용했던 것 같았다..
마지막 2 학기가 돼면서 소련이가 덜컥 결핵에 걸려 버렸다..
급기야 입원을 했고 다시 학교에 나왔을때는 비쩍 마른 소련이는 더이상 미국이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울반 짱을 먹은 미국이는 의기양양해 졌고.. 날이 가면 갈수록 횡포가 심해졌다..
점심 식사때 맛있는 반찬은 죄다 자신에게 바치라고 하고.. 매점 심부름이며 기타 등등.. 반 아이들을 전부 씨다바리로 만들었다..
일본이도..영국이도..
까불면 맞는다는걸 알기 때문에 미국이한테 아무말도 못했다..
그러던중 우리반에는 슬람이라는 키작은 놈이 있었는데 이놈은 쌈도 잘 못하고..
말수도 적고... 집도 가난해서 도시락도 잘 챙겨오지 못한놈이 있었다..
항상 구석에서 혼자 노는 놈이였기에 모두 신경을 안쓰는 그런 놈이였다..
미국이는 다른놈들은 다 자기한테 잘보일려고 애쓰는데 자기가 지나가도 인사도 안하는 슬람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생각 같아서는 줘패고 싶지만 명색이 짱인지라... 언젠가 걸리기만 하면 아작낼꺼라고 마음속으로 다짐만 하고 있을 뿐이였다..
그러던중 사소한 사건이 생겼다..
슬람이의 짝꿍 유태가 슬람이의 볼펜을 자기꺼라고 박박 우겼다.. 그걸 지켜보던 미국이는 슬람이를 학교 뒷산으로 불러서 대갈빡을 발로 걷어 차고 주먹으로 아구창을 날렸다..
슬람이는 이빨이 빠지고 코피를 흘리면서 미국이 한테 뒈지게 맞았다..
어쩔수 없이 슬람이는 유태에게 자신의 볼펜을 줘야 했다..
미국이의 위세를 등에 업은 유태는 슬람이를 괴롭혔고 슬람이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도저히 참다 참다 못참은 슬람이는 학교에서 졸고 있는 미국이의 대가리를 짱돌로 찍어 버리고 냅따 도망가 버렸다..
슬람이는 도망갔고 미국이는 양호실로 실려갔다...
쫌 시간이 지난후 양호실에서 돌아온 미국이는 대가리에 반창코를 붙이고 야구빠따를 들고 슬람이를 찾았다..
울반 애들은 도저히 웃을수가 없었다.. 그 야구빠따가 자신의 대가리에 꼽힐것 같아서 모두 불안해 하고 있었다..
반애들은 미국이 한테 다가가서 머리 괜찮냐고 물어봤고 또다른 애들은 억지로 오바하면서 울음까지 터트린다..
약삭빠른 몇몇 애들은 가방도 들어주고 학교 숙제도 대신 해줬다..
하지만 미국이가 밖으로 나가면 몇몇 아이들은 존나 당연한 일이였고 미국이는 그런일 당해도 싸다고 말을 했다..
하지만 그 얘기를 들은 여학생들은 "너넨 미국이가 불쌍하지도 않어? 대가리가 깨졌잖아! 대가리가!!" 하면서 울먹거리기나 하였다..
보다 못한 남학생이 그 여학생에게 "야! 넌 미국이가 학교 뒷산으로 슬람이 댈꾸 가서 존나 팬거 모르냐" 라고 말했지만 ..
그 여학생은 자기는 슬람이가 미국이 한테 맞은적을 본적이 없기때문에 그런거는 신경안쓴다고 주씨부렸다..
시간이 지나자 반 애들은 전부 미국이에게 "슬람이 그새끼 학교에 오면 야구빠따로 죽여버려!!" 라고 말했고..
미국이는 반애들의 공통된 의견에 슬며시 미소를 짖고 있었다..
불쌍한 슬람이는 그후로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다...
우리반 애들은 그후로 졸업할때 까지 미국이의 씨다바리짓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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