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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제 (윤석길)
여기 아래 글은 내 친구가 깊어가는 이 가을에 어떤 여인으로부터 받은 사랑의 편지이다. 가을의 막바지에 혼자여서 마음이 고독한 사람들 아니 옆에 있는대도 혼자인 것 보다 더 고독한 아니 괴로운 사람들.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사랑을 하세요. 부인과 함께 어디 여행이라도 계획없이 훌쩍 떠나세요. 그리고 둘이서 마음껏 사랑하세요. 계획없는 이런 당신의 사랑이 아마 부인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말과 행동이 일치할때 사랑은 더욱 빛납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하여 천국에서 쫒겨나길
두려워 하지 않았던 아담과 이브처럼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생명까지도 망설임 없이 던져버렸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끝없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 새들까지도 감동시켜
하늘위로 다리를 놓았던 견우와 직녀처럼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브를 사랑했던 아담의 용기보다도
줄리엣을 사랑했던 로미오의 선택보다도
직녀를 사랑했던 견우의 감동보다도
더 큰 용기와 굳은 믿음과 변치않는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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