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메인

휘문교우회 로고
📖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중도, 섭생입산이 아니길! (전영옥)
석길아, 개꾹아(김기국이 애칭임)!
너그들 산행행태는 내가 직접 안보아도 뻔하다.
틀림없이 산에 오르기전에 어제의 숙취해소를 위해
산밑 해장국집에 국밥 실컷 쳐 먹고(미안하다 밥 먹는 때에는
개도 안 건들인다는 데...), 산에 올라가면 산길 잃어 버려
굶어 죽을 까 염려되어 김밥, 과일 잔뜩 짊어 지고 올라가서는,
산 중턱쯤 가서는 숨을 헐떡 거리고 주저 앉아... 그 다음은
너그들 자존심에 금이 갈까 말 않하겠네.
이러한 산행행태가 어디에 해당되지 아래를 참고하기 바라네.
1. 중도입산: 산 정상까지 오르지 못하고, 항상 중도에서 포기하는 산행
2. 섭생입산: 과일, 김밥 등 잔뜩 짊어 지고 산에 오르느 먹자파 산행
3. 증명입산: 사진기를 항상 휴대하고 산에 올른 증거를 남기는 산행
4. 타인입산: 자기 스스로 보다 남의 강권에 마지 못해 오르는 산행
5. 음주입산: 산행을 하고나서 아쉬움 남아 꼭 하산주 한잔 하는 산행
6. 화초입산: 산에 별로 안가다가 진달래,개나리,단풍철에만 가는 산행
7. 선수입산: 산 정상에 만족 안하고 몇개의 능선을 누비는 정력산행
8. 무시입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를 무시하고 오르는 열정산행
너그들 가슴에 손을 얹고 위에 산행행태 중 어디에 해당되는 지 곰곰히
생각하고 내일은 선수산행을 해 볼 의향은 없는 지...
선수산행 코스로는 망월사 - 포대능선 - 만장봉 - 도봉주능선 - 우이암 -
보문능선 (4시간), 조금 힘들면 만장봉 조금 못 미쳐 만월암 - 도봉산장으로
내려 와도 된다(3시간)
너그들의 건투를 빈다. 이 몸도 같이 가고는 싶으나, 내일 사무실 일 관계로
아침 7시경 북한산에 올라 오후에는 사무실에서 근무할 예정이니 당구칠 경우 연락바란다
그리고 모처럼 윤 총무의 산행제의이니 다른 동창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추신: 위에 열거한 산행행태는 68회 홈피에서 인용하여 본인이 조금 각색하였음을
68회 동문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