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메인

휘문교우회 로고
📖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56회 사랑방 소식

56회 사랑방 소식

2015. 08.25.

우리가 까까머리로 볼재의 母校를 다니던 시절, 종로며 을지로는 우리가 학교 밖에서 세상을 배우는 1 번지이었다. 책 밖에 있는 세상을 마주하며 삶을 배우던 곳, 소년의 눈에는 주위의 모든 것이 關心對象이었고, 때로는 환희, 때로는 슬픔, 때로는 발그레한 첫사랑의 기억이 움트던 곳, 그래서 우리에겐 젊음의 추억이 오래된 앨범처럼 차곡차곡 쌓여있는 고향 같은 곳이다. 朝鮮朝에는 구리개(仇里介), 구름재라고 불리다가 解放 以後 乙支路로 바뀌어, 우리 모두에겐 을지로로 익숙해진 곳, 그곳엔 아직 틴에이저인 우리의 추억이 모자이크처럼 박혀있다. 그곳, ‘을지로 3 지하철역 인근 인쇄골목에 우리의 사랑방이 있다. 세월이 흘러 세상천지 모든 곳이 바뀌지 않은 데가 없지만, 구멍가게 수준을 벗지 못하고 이름만 무슨 슈퍼로 바뀐 골목상점, 철컥철컥 소리의 인쇄기로 뭔가를 찍고 있는 작은 인쇄소들, 2-3층의 낮은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 잠시 우리를 50여년의 時空을 뛰어넘도록 해주는 그곳에 우리의 만남의 쉼터가 있다.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고, 누가 부르지 않아도 나들이 나온 길에 젊은 날의 기억이 되살려지는 거리에서 낯익은 얼굴도 보고, 한 잔 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잠시 놀이도 즐겨볼 수 있는 공간, 바로 그곳이 우리의 사랑방이다. 까까머리의 추억이 깃든 골목길, 그리고 半世紀時空을 넘었어도 , 오랜만이다.’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얼굴들이 보고 싶다면 어서 사랑방으로 오라.

56회 사랑방 賃貸契約이 다음과 같이 向後 1년 더 연장되어 이루어집니다. 56회 교우 여러분, 사랑방은 언제나 열려있고, 모두에게 즐거운 만남의 쉼터가 될 것입니다.

기간: 20168월말까지

전세금 분담 상황: 1,000만원/56교우회, 500만원/윤기중 교우(사랑방 房長)

(*관리비 등 매달 지출되는 운영비는 사랑방을 사용하고 방문하는 교우들의 정성으로 충당되고 있습니다. 많은 교우들의 애정 어린 지속적 관심과 배려를 부탁합니다.)

 

56교우회 집행부 대표 조 기웅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