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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크밸리에서의 즐거웠던 가을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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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어느 멋진 날
오크밸리에서의 즐거웠던 하루

2014년 10월9일(목)

한글날이었던 어제 우리 휘문63회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로 가을야유회를 다녀왔다.
두 대의 관광버스로 모두 59명이 함께 하였다.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날씨답게 쾌청한 파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로
아침의 쌀쌀했던 날씨에 비해 한낮에는 땀을 흘릴 정도로 화창했던 날씨
오크밸리의 울긋불긋한 단풍, 신선한 공기를 만끽한 하루였다.

집행부의 배려로 무려 15,000원씩이나 하는 미술관 관람도 하였다.
한솔제지에서 운영하는 리조트답게 제지술의 발달과 역사,
다양한 종이공예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Paper Gallery.

현대적인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청조갤러리도 좋았다.
오랫만에 좋은 미술작품들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미술관 밖에 진열된 조각작품들도 보기 좋았고...

미술관 관람을 마친 후에는 뒷동산의 조각공원과
오솔길을 산책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음미하였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 양탄자같은 잔듸밭 위에서의 휴식,
번잡한 일상을 떠나 잠시 자연 속으로 돌아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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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관람과 가벼운 산책을 마친 후에는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런저런 공식적인 행사가 진행되었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겼다.

점심으로 먹었던 돼지고기수육과 막국수도 좋았지만
저녁의 김치찌개 전골은 정말 입맛을 돋구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소주잔을 부딪치며
사리도 추가하며, 맛있고 배부른 저녁이었다.

맛있는 저녁식사가 끝나고,
종연이와 기선이의 멋진 색스폰, 트럼펫 연주도 감상하고,
종근이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짬짬이 행운권 추첨도 하였고...

문홍찬 총무 사모님의 지도로 라인댄스도 익혔다.
작년 가을소풍과 송년회에 이어 세 번째 시도였는데,
지난 두 번에 비해 훨씬 성공적인 강습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휘문여고생들끼리 두 줄로 서서 춤을 추던 모습은
나이를 잊은채 열중하는 날렵한 몸놀림이 정말 보기 좋았다.

마지막에는 응원가와 구호제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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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은 큰 행사에는 뒤에서 애쓰는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몇 달간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집행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유지홍 회장과 김창겸, 정종구, 문홍찬 세 총무들...정말 고생많았다.
옆에서 함께 장소를 섭외하고 현지답사를 다녀온 친구들도 있다.
김종연, 김진길...???

어제 저녁의 2부행사를 진행한 종근이도 수고많았다. 
노래반주기를 준비하느라 종연이와 지홍이도 애많이 썼다.
지홍이가 행사 때마다 선물하는 주방용기도 고맙다. 잘 쓸게!
행사때마다 카메라를 들고 애쓰는 병선이와 국환이도 고맙고...

무엇보다도 어제의 행사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던
모든 휘문63회 친구들과 휘문여고생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창한 날씨에 멋진 경치와 즐거웠던 모습들을 몇 장의 사진에 담아 보았다.
스마트폰 사진이라 조금 부족하지만 즐감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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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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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는 원래 한솔제지의 조림지였다고 한다. (김창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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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로 시간을 보낸 곳은 골프빌리지쪽의 조각공원과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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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스키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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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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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에 도착하여 미술관 가는 길목에 서있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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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으로 향하는 잔듸밭에 피어있던 이름모를 들꽃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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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까이 쪼그리고 앉아서 폰카에 꽃을 주워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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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가는 길...양 옆의 자작나무들이 훤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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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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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건물 위로 솟아난 빨간색 조형물과 파란 하늘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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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위를 채우고 있던 물...땅넓은 미국에서 자주 보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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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돌아가며 물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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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비친 단풍의 모습이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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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건물 2층 복도를 지나며 창문 밖으로 보이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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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의 적석총을 닮은 돌무덤(?)작품을 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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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법의 전형을 볼 수 있었던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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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실에서 내려다 보이던 1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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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같던 전시관 내부의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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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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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터렐관은 추가의 요금을 내라고 해서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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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무려 15,000원...예산보다 3,000원이 인상됐다고 종구가 투덜투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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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렇게 서로 엇갈리며 살아가는게 우리네 인생살이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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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적석총을 닮은 작품이 입구에 서있던 돌정원(Ston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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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Garden을 돌아보는 휘문63회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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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파란 가을하늘...하늘로 날아오르고 싶어지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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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조각가 헨리무어의 작품...누워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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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물든 단풍잎이 바람에 살랑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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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경주의 대릉원을 연상시키던 스톤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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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로 약간 노곤한 기분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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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의 적석총을 닮은 건 삼성이 영남재벌이라서일까?...하긴 신라호텔도 삼성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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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가든을 거닐던 중 내려다 보이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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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출입구를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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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주차장의 단풍도 곱게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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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진 차들을 보니 SUV가 대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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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물든 단풍이 햇살에 반짝반짝 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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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없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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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대기하고 있던 버스로 조각공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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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오솔길 산책 및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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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답게 다채로운 조각작품들이 산재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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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큰나무들도 서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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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꾸어진 사철나무들도 아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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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담소하며 걸었던 뒷동산의 산책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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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편도 15분짜리 코스를 가볍게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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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가을햇살을 피해 앉아, 편안한 자세로 이런저런 대화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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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발품을 쉬며 가을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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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몇 번 묵었던 콘도건물도 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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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물이 든 단풍이 파란 하늘과 대비되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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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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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맛있었던 김치찌개전골이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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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앉았던 테이블...좌로부터 문홍찬, 문희용, 김종연, 김형민, 안유식, 한상호, 추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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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배경음악을 잠시 정지시키고 감상하세요.
밧데리 방전으로 아쉽지만 요기까지만...ㅠㅠ




10월의 어느 멋진날 - 김동규 & 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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