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 亂世의 英雄, 曹操의 詩 <苦寒行, 추위속에 고된 행군>
曹操(155-220) 後漢 末 獻帝때 丞相, 魏王, 混亂期 亂世의 英雄
北上太行山(북상태행산)
북진하여 태행산을 넘으려 하니
艱哉何巍巍(간재하외외) *巍: 높은 산봉우리
길은 험하고 산봉우리 솟았다
羊腸坂詰屈(양장판힐굴) *羊腸: 굽이굽이, 詰屈: 꾸불꾸불
굽이진 언덕을 올라 가노라니
車輪爲之摧(차륜위지최) *摧: 깨지다
전차 바퀴가 깨진다
樹木何蕭瑟(수목하소슬)
산을 덮은 나무들은 쓸쓸하고
北風聲正悲(북풍성정비)
북풍은 거세게 휘몰아친다
熊羆對我蹲(웅비대아준) *羆: 불곰, 蹲: 쭈그리다
곰과 불곰은 쭈그리고 우리를 노리고
虎豹夾路啼(호표협로제)
범과 표범은 좁은 길에서 으르렁거린다
谿谷少人民(계곡소인민) *谿: 시내계
골짜기에 다니는 사람 드물고
雪落何霏霏(설낙하비비) *霏霏: 눈이 펄펄 내리다
눈은 계속해서 펄펄 내린다
延頸長歎息(연경장탄식) *頸: 목
목에 힘주어 길게 탄식하며
遠行多所懷(원행다소회)
먼 길에 생각이 많기도 하다
我心何怫鬱*怫:답답할 불
내 마음 그지없이 답답하여
思欲一東歸(사욕일동귀)
동쪽으로 행군을 돌리려 하나
水深橋梁絶(수심교량절)
물은 깊고 다리마저 끊어졌기에
中路正徘徊(중로정배회)
길 한가운데서 망설인다
迷惑失故路(미혹실고로)
방황하며 지나온 길 잃고 말아
薄暮無宿棲(박모무숙서) *薄暮: 초저녁
날은 저무는데 잠잘 곳이 없구나
行行日已遠(행행일일원)
행군을 강행하여 멀리 오느라
人馬同時飢(인마동시기)
사람도 말도 굶주렸고
擔囊行取薪(담랑행취신) *囊: 행랑
행랑에 땔감을 주워 넣으며
斧氷持作糜(부빙지작미) *糜: 죽
도끼로 얼음 깨어 죽을 끓인다
悲彼東山詩(비피동산시) *東山詩: 옛 周公의 戰爭詩
전쟁 시를 떠올리며 슬퍼하노니
悠悠使我哀(유유사아애)
하염없는 시름으로 서글퍼진다
나를 쉬게 하는 편안한 피아노 연주곡
- 19555 휘문60회 나영길 지독한 욕쟁이 스님 2014-07-25
- 19554 휘문60회 나영길 지독한 욕쟁이 스님 2014-07-25
- 19553 휘문60회 나영길 김진홍 목사의 묵상 - 청일전쟁 120주년 2014-07-25
- 19552 휘문60회 나영길 위대한 야망(Marc Adamus) 2014-07-25
- 19551 휘선회 이순실 당뇨환자, 여름철 '은밀한 적' 이렇게 다스려라 2014-07-25
- 19550 휘선회 이순실 삼국지 亂世의 英雄, 曹操의 詩 <苦寒行,추위속에 고된 행군> 2014-07-25
- 19549 휘선회 이순실 중국군 퍼레이드 2014-07-25
- 19548 휘문53회 유호선 세월호 침몰(世越號沈沒) 그 100일째 2014-07-25
- 19547 휘문70회 한승표 우천에도 휘솔회 정기산행은 진행합니다. 2014-07-24
- 19546 WAC 현승일 8월 하계 산행 201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