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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山
🧑 이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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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7 12: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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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山
산이 저기에서 나를 부르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산을 바라보고 있다.
산은 내가 어렸을 때는 나의 아버지와 같았다
내가 경솔한 행동으로 그를 대하면
엄하게 벌을 내리고
내가 실의에 빠져 방황하면
그는 넉넉한 품으로 나를 감싸주어
새로운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었다.
내 인생 60년 산행을 한 후 산을 바라보니
산은 이제 나의 믿음직한 친구가 되었다.
내가 기쁘거나 슬프거나 그는 한결같이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는 큰 바위 같은 존재가 되었다.
산은 내 마음의 고향이다.
그와 함께하면 내 마음은 순화되고
내 육신은 활력을 얻는다.
내 짧은 일생이 끝나는 날
내 영혼은 그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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