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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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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장사 꺼리를 떼러 새벽기차를 타신 우리들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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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노래 / 이재옥

뻐꾹 뻐꾹 오늘도 앞산에서 뻐꾸기소리 들려오네

여명처럼 노을처럼 변함없는 저 소리,

항상 푸르렀던 어머니 마음인가?

 

어서 일어나라 뻐꾹 뻐꾹 한눈 팔지 마라 뻐꾹 뻐꾹

그래 그래 잘 할 거야 뻐꾹 뻐꾹

걱정은 노래가 되었네 메아리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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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머니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적이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어머니 걱정은 제대로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는

잘못은 셀수도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이제야 알게 되서 죄송합니다......,

아직도 너무도 많은것을 알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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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티끌 하나..,주지 않은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밥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답례하고 싶어서 불러냅니다......,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짓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어머니께 감사하다고......,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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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새끼처럼 늘 어머니의 품을 떠나지 못하고

장성한 지금까지도 어머니의 품이 그립지만

세상을 향해 달려가고만 있는 우리들에게 남은 삶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예를 얻기 위해?, 물질을 위해?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작은 소망이 계시지요.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안부전화가 최고의 선물이란걸 왜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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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님들의 모습입니다.

수 십리 길을 걸어서 장보러 다니곤 했지요.

당신께선 굶주린 배를 끈으로 한번더 꼬옥 조여

매시고 끼니도 굶고 수 십리 먼길을 다녀 오시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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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고단하셨을까요. 삶의 무게를 지탱하고자 그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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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보다는 자식먼저 손주 먼저 챙겨주시던 그때를 우리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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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이 있던 시절 길거리에서 한그릇 사서 앉지도 못하고 길거리에 서서 아이와 나눠먹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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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결같이 자식들을 지키려 조그마한 돈이라도 벌러

추위, 더위를 무릅쓰고 시장의 모퉁이를 지키시던 어머니

그 이름을 우리들은 가슴에 새긴 훈장처럼 자랑스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죄스런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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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on Triste(슬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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