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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목: 50만에 만난 교우와 “홀인원”의 기쁨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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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을 위해 서울에 머물 시간이 이틀정도 여유가 있어 출발 일주일전 이곳 요꼬하마에서 명구한테 전화를 했다 4 29일 서울로 들어가는데 4 30(수요일) 가능하다면 공이나 치자 부킹 할수 있으면 해봐 봐,.. 전화하는 그 시간에 그는 Mr. K 를 만나고 있었다 Mr. K는 현대 건설 임원으로 있다 나온 친구인데 그는 부산고를 나와 안암동에 있는 학교의 법대를 졸업하고 나와는 첫 직장이던 SONY가 투자한 마산의 한 회사에서 입사 동기로3년정도 함께 근무하였던 친구인데 일본으로 오기전 2-3번 셋이서 함께 공을 친적이 있어 익히 서로가 잘아는 친구사이다. 그런데 세상은 좁다고 해야 할까 알고보니 그가 명구와는 격의 없는 도 친구사이니~~.

이틀뒤 명구에게 연락하니 4 30일 강촌 씨씨 오케이,~~ 그리고 춘천에 있는 조한진이가 죠인 한다는 전갈이 왔다. 조한진 교우는 이름은 몇번 들은 기억이 있지만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것 같다. 혹시 년말 행사때 잠시 보았을수도 있겠지만 기억이 남아 있지않다. 명구야 워낙 출중한 인물이라 (기생 오라비처럼?) 익히 잘알고 있는터이고,..4 30일 이른 아침 경춘가도를 Mr. K 가 운전하고 명구와 나 3명이 타고 경춘가도를 달리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이가 70고개에 접어드는 지금도 이 길은 자연이 꾸며 놓은 산수의 아름다움에 언제나 나에겐 낭만을 갖어다 주는 느낌이다. 물론 가을의 경치가 계절의 절정을 이루겠지만,… 이제 봄기운을 갖 넘어서 푸르름을 더해가는 자연의 하루하루의 변화가 더욱 아름다움을 주고 있다 4계절로 비유 한다면 지금시점이 바로청춘은 아닐는지,..

강촌씨씨에 도착후 5분쯤 지났을까 조한진 교우와 악수, 오랜만이야 반가워,.. 시내에서 우연히 만났다면 영락 없는 남과 다름 없을 터 인데 옛 학창시절 한 울타리에서 수년간 함께 동문 수학 하였다는 사실하나 만으로도 서로가 마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첫 타석 한진이가 드라이브로 친 공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길게 뻗어 멀리 갔다 놓는다. 바로 나이스 샷~~! 그리고 Mr. K 원래 이 친구도 80대 중반을 치기 때문에 첫 드라이브샷도 굿~~이다. 그리고 명구가 친볼은 워낙 파워가 실려 마치 비아그라를 먹은 것 처럼 빨래 줄처럼 날아가 한진이와 비슷한 거리에 안착 시킨다 족 히 250 야드 쯤일까? 마지막 나,.. 내가 친공은 영락 없는 70대 할아버지 오줌 빨이다,.. 힘있게 친다고 쳤는데도 겨우 210 야드 쯤일까? 무엇을 먹어야 비거리를 날수 있담? 자존심이 상한한다 근데 어쩌랴 사실임을,..

다른 친구들은 나보다 4-5십야드 앞에 가있다. 아무턴 그렇게 휠드를  걸으며 덕담을 주고 받고 야지도 놓고 하며 전반 홀을 마쳤다. 식당으로 올라가 점심식사 와 함께 맥주 한잔을 하고 다시 후반 힐코스로 이동,..

첫 타석부터 맥주 한잔이 서서히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그저 기분 좋을 정도로,..

드디어 힐 코스 4번 홀 파 3의 쇼트 홀이다,…다른 친구들이 친볼이 약간 좌우로 치우쳐 그린을 약간 벗어 난 것 같고,.. 내가 3번째 타석,.. 120미터 거리 8번 아이언 을 잡고 정신이 조금은 몽롱한 상태에서 샷을 했는데,.. 친 볼이 약간 드로우 가 걸려 홀겊 오른쪽 2-3미터 떨어진 거리에 떨어 지는 것 같은데,.. 누군가의 입에서 홀인원?? 아니야? ~~ 볼이 안 보인다고 한다. 자왈, 아니야, 아마 그린이 조금 경사진 곳이있어 그곳으로 흘러 이곳에서는 공이 안보일꺼야 라고 말하고 우리는 그린 가까이 걸어 갔는데 진짜로 공이 안보인다. 한진이가 먼저 홀겊으로가 아, 홀이원이다,.. 야 이거 정말 무슨 행운이란 말인가! 두손을 번쩍 들어 모두와 하이 파이브를 하고,.. 캐디는 공을 꺼내 보드라운 홀이원이라고 수 놓아진 주머니에 넣고 예쁘게 동여 멘다음 내게 건넨다, 그녀는 다시 경기과에 연락해 홀인원 이에요. 연락 하드니 잠시후 꽃다발과 카메라를 들고 급히 달려와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모두들 축하 한다고 야단이고 홀인원하면 3년간 재수가 좋다고 하고 아울러 동반 플레이어들도 1년간 행운이 따른다고 하니~~! 명구야, 한진아! 그리고 Mr. K건강하고 부자되게나~~ 올해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좋은 일 있으면 후일 한잔 사고,..

나도 3년간 행운이 따른다 하니 구름 따라 떠 다니며  살아온 내 인생에 볕들 날이 있을 지 작은 기대를 해 본다. 츠암! 홀인원 보험도 안들었는디~~ 명구, 한진이 홀인원 패 만들어 준다하니,.. 요즈음은 패 안 만들고 뭘로 만든다고 하지~~ ㅎㅎ 서울에 머문 시간이 너무 짧아 아직 식사도 그 들과 제대로 못하였으니 다음에 나가면 식사도 하루 라운딩은 나가 책임 질것이여 그리고 어디 맛있게하는 식당 예약 해 놔,… 사실 난 이번이 2번째 홀인원인데 13년전 카타르에서 첫번 째 홀인원을 하였는데 골퍼가 한번도 하기 힘들다는 홀인원을 두번이나 하였으니 행운아 인지도 모르겠다~~! 마음을 곱게 써니 이런 행운도 따르나 봐 (쨩구 생각~~ㅎㅎ) 아마도 50주년 행사에 참여하니 이런 행운도 따르나 보네 츠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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