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메인

휘문교우회 로고
📖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클럽하우스 락커룸에서-

"클럽하우스 락커룸에서 "

골프장 락커룸에서 몇 사람이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그때 벤치 위에 있던 휴대폰이 울렸고 한 친구가 받았다.
"여보세요"

조용해서 상대방 목소리 잘 들렸다.

"여보? 나야."
"응"
"아직 골프장이야?"
"그래"

"나 지금 백화점인데 마음에 꼭 드는 밍크 코트가 있어서..."
"얼만데?"

"천 오백"
"마음에 들면 사."

"고마워. 그리고 좀 전에 벤츠 매장에 갔었는데
신형 모델이 2억 밖에 안한데.

작년에 산 BMW 바꿀 때도 된 것 같구..."
"그래. 사도록 해. 이왕이면 풀 옵션으로 하고"

"자기 고마워. 참! 한가지 더 말할 게 있는데..."
"뭔 데?"

"아침에 부동산에서 전화 왔는데,
바닷가 전망좋은 저택이 매물로 나왔는데 좋은 가격이라네."
"얼마?"

"20억이면 될 것 같대."
"그래? 바로 연락해 사겠다고."

"알았어요. 자기 사랑해 이따 봐요. 쪽~~~"


전화를 끊은  남자
갑자기
전화기 든 손을 번쩍 들더니 하는 말.
..,

"이 휴대폰 누구 껍니까?"
^^*


좋은 밤 보네세요 ㅎ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