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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림자는 거짓이 없나니, 그대 보고 배우며 깨우치나니"
🧑 유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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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7 1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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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8
"그림자는 거짓이 없나니,
그대 보고 배우며 깨우치나니"
-마필서(麻筆書)-
景不爲曲物直
경불위곡물직
-管子 宙合-
관자 주합
형체(形體)가 곧으면 그 그림자도 곧고,
형체(形體)가 굽었으면 그 그림자도 구부러진다.
그림자는 거짓이 없고, 있는 그대로이나니,
바르고 참된 그 모습을 남에게 보이고 싶다면,
먼져 바르고 참된 그 모습을 갗추어야만 되리라.
(註)
* 경(景)-영(影)-그림자 영.
"그림자 영(影)"
"거짓 없는 그대 그 모습,
보고 배우며 깨우치나니"
그대 양(陽)이면 나는 음(陰)이요
그대 陽(양)이면 나는 陰(음)이요
록담 류호선
그대가 있음에 이몸도 있나니
離別(이별) 않고 한 몸으로 平生(평생)을 同體(동체)로
그대 누우면 따라서 길게 눕고
그대 正位置(정위치)면 나 亦是(역시) 原点(원점)이요
밤으로 낮으로 그대 따라 돌고 돌며
瞬間(순간)을 時間(시간)을 일러주는 그대로
그대가 숨으면 따라서 숨어 버리고
그대 타오르면 나 역시 더욱 검게 타
陽(양)이요 陰(음)이요 깨우치는 眞理(진리)라
萬古(만고)에 不變(불변)이요 永遠(영원)히 不滅(불멸)일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