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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의 빈자리 & 공수래 공수거
🧑 나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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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17 14: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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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6
어느 아빠의 가슴아픈 실화
마음이 여릿한 애 교수님과 초 국장님이 혹 훌쩍거리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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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 공수거 
이승의 나그네여
가져갈 수 없는 무거운 짐에
미련을 두지 마오
빈 몸으로 와서
빈 몸으로 떠나가는 인생 또한
무겁기도 하건만
그대는 무엇이 아까워
힘겹게 이고 지고 안고 있나
빈손으로 왔으면
빈손으로 가는것이
자연의 법칙이거늘
무슨 염치로 세상 모든 걸
다 가져가려 하나
간밤에 꾼 호화로운 꿈도
깨고 나면 다 허무하고 무상한 것
어제의 꽃 피는 봄날도
오늘의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데
그대는 지금 무엇을 붙들려고
그렇게 발버둥치고 있나
발가벗은 몸으로 세상에 나와
한세상 살아가는 동안
이것저것 걸쳐 입고
세상구경 잘하면 그만이지
무슨 염치로 세상 것들을
다 가져가려 하나
황천길은 멀고도 험하다 하건만
그대가 무슨 힘이 있다고
무겁게 애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나
어차피 떠나야 할 길이라면
그 무거운 짐일랑 다 벗어 던지고
처음 왔던 그 모습으로
편히 떠나 보구려 
이승 것은 이승 것
행여 마음에 두지 마오
떠날 땐 맨몸 덮어 주는
무명천 하나만 걸쳐도
그대는 그래도 손해 볼 것이 없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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