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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 ‘살인 진드기’ 비상... 등산 골프모임 취소 속출


전국 ‘살인 진드기’ 비상... 등산 골프모임 취소 속출


입력 F
2013.05.22 16:35
수정 2013.05.22 17:40

 

“살인 진드기가 난리인데 무슨 등산모임? 미룹시다.”
“건강한 사람은 상관없어요. 보건당국도….”
“찝찝하잖아요. 사람이 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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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강원 춘천의 60대 여성이 살인 진드기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되고 제주에서 사망한 70대 남성도 살인 진드기에 감염된 것이 거의 확실한 가운데 22일 충북 충주에서 또 다시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가 발생하자 전국 지자체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민들도 주말 등산모임과 골프 약속을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캠핑 관련 업체는 울상인 반면 진드기 기피제 회사는 매출과 주가가 ‘껑충’ 뛰어올랐다.

보건 당국에서 “치사율이 10%가 안 되기 때문에 너무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공포감 누그러뜨리기를 전개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치사율 10%면 엄청나게 무서운 병”이라고 두려워하고 있다.

감염 전문가들은 현재 ‘살인 진드기 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정확한 실체를 모르기 때문에 이를 확실히 예방할 수 있는 약도, 치료제도 없다고 설명한다. 진드기 퇴치제나 살충제의 효과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주의사항을 충실히 지키고 진드기 기피제나 퇴치제를 사용하면 발병 위험을 떨어뜨릴 가능성은 있다. 진드기 퇴치제는 야외에서 서식하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예방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로 이번 ‘살인 진드기’ 피해 사례가 발생한 제주도에서는 17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진드기 기피제를 구입해서 공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강원도와 전북, 부산 지역 등에서도 긴급 예산을 편성하고 방역을 강화하거나 진드기 기피제와 살충제 등을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나눠주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음은 SFTS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10가지 방법.

①숲이나 들판에 갈 때에는 긴팔 옷을 입거나 토시를 착용한다.
②옷은 나일론 소재의 밝은 계열로 입는다. 진드기가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옷이나 토시에 기피제를 뿌린다. 진드기 기피제를 살 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는지, 야외용인지 등을 꼼꼼히 따진다.
④살갗 노출을 피하기 위해 목에 수건을 두르는 것도 좋다. 이번에 숨진 할머니도 목에 물렸다.
⑤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다.
⑥풀밭 위에 눕지 않는다.
⑦들판이나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나 매트는 반드시 세척해서 햇살에 말린다.
집에 들어오기 전에 옷을 확실히 턴다.
⑧야외에 나갔다가 귀가하면 샤워를 한다.
⑨몸이 많이 쇄약한 사람은 가급적 숲이나 들판에 가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은 야외활동으로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 수 백 배 많으므로 등산, 골프 약속을 취소할 이유가 없다.
⑩진드기에 물리고 6일~2주 뒤 열이 나거나 소화기장애, 두통, 근육통,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이나 보건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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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살인 진드기 사망 첫 공식 확인


입력 F
2013.05.21 10:02
수정 2013.05.22 08:22

 

제주 사망 사례 검사 중… 의심사례 5건 중 4건은 다른 질환

‘살인 진드기’로 인한 첫번째 환자 사망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해당 환자는 과거 유사사례에 대한 역추적조사 실시 5건 중 사망사례에 해당하는 것으로, 서울대병원이 보관 중인 검체(검사 대상)에서 바이러스를 분리동정했다. 분리동정은 바이러스를 세포에서 배양해 확인하는 것을 이른다.

다만, 나머지 역추적조사 대상 4건은 국립보건연구원이 보관 중인 검체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SFTS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유전자 검사 결과 2건은 SFTS 유전자 미검출, 나머지 2건은 A형 간염 및 신증후군출혈열로 추정됐다.

또한,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된 의심사례 5건 중 생존사례 4건은 SFTS가 아니거나(3건), 증상적으로 부합되지 않는 것(1건)으로 추정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제주사망 사례는 SFTS 관련 유전자가 검출됐고, 임상경과와 잠정검사 결과가 부합되는 사례로 추정돼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바이러스 분리를 시도 중이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21일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기관 및 전문가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해 가축 및 동물감염 실태조사, 관리방안을 논의했으며, 추가 사례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첫 사망 환자 발생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SFTS 바이러스 국내 첫 분리동정 환자 사례 개요

▽환자 개요
-63세 여자 환자, 강원도 거주
-노출력: 2012년 7월 중순과 하순에 3-4차례 텃밭에서 작업. 작업 중 벌레에 물린 것으로 기억

▽임상 경과
-2012년 8월 3일: 발열, 설사, 벌레 물린 자리가 부어올라 병원 입원
-2012년 8월 8일: 발열 지속되고 혈소판 수치 저하, 서울대병원 전원
·내원당시: 38.7도 고열
·신체검진: 얼굴 발진, 결막 충혈, 목 뒤 벌레물린 자국, 목과 우측 사타구니 림프절 종창
-2012년 8월 10일: 의식 저하, 중환자실 입원
-2012년 8월 12일: 다발성 장기부전 진행해 사망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말라리아 검사 모두 음성
·당시, 원인불명 열성질환 사망사례로 판단

▽진행 경과
-2013년 2월 전문가 회의에서 SFTS 역추적조사 진행 논의
-2013년 3~4월 확진검사를 위한 세포 배양 및 유전자 검사 준비
-2013년 5월 냉동보관돼 있던 환자 검체에서 SFTS 바이러스 분리 시도
-2013년 5월 20일 서울대학교병원 SFTS 바이러스 분리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확인

작은소참진드기 서식장소 및 예방수칙

▽작은소참진드기 서식장소
-SFTS를 유발하는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함.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 등에 분포함.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 긴팔, 긴바지,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해 뿌릴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릴 것
-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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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엔 약도 없다? “쫓는 약은 있다”


입력 F
2013.05.22 16:30
수정 2013.05.22 17:39

 

‘살인 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첫번째 환자를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확인한 가운데 진드기에 대한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집안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는 달리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숲이나 초원 등 야외에 서식한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 샤워나 목욕을 깨끗이 한다면 진드기에 물려 SFTS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SFTS에 감염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려 고열과 설사가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에 찾아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진드기에 대한 공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진드기 퇴치제나 기피제를 이용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퇴치제와 기피제는 주성분과 독성에 차이를 보이는데, 퇴치제는 진드기에 뿌려 죽이는 데 효능이 있는 퍼메트린, 디-페노트린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말하며, 기피제는 몸에 뿌려 진드기의 접근을 막는데 효능이 있지만 진드기를 죽이지는 못하는 DEET, 이카디린(DEET대체제로 WHO나 CDC에서 주성분으로 권장하는 성분) 성분 함유 제품을 의미한다. 몸에 뿌리는 진드기 기피제의 경우, 피부독성 검사를 반드시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신체에 닿아도 문제가 없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제품들 중에는 집안 등 실내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 퇴치용 제품과 숲 등 야외에 서식하며 쯔쯔가무시병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기피용 제품이 있다. 털진드기 퇴치용 제품도 시중에 나와 있긴 하지만 독성이 강한 사이퍼메트린 성분을 함유한 농업용 목적의 제품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진드기 퇴치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모두 집먼지진드기 퇴치로 허가받은 제품들로서, 일명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퇴치에 효능이 있는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작은소참진드기도 진드기의 일종이기 때문에 진드기에 어느 정도까지는 효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살인 진드기 퇴치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제품은 없으므로 집먼지진드기 퇴치제 중에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제품들 가운데 대다수는 모기약과 바퀴벌레 퇴치제와 같이 화학성분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노약자나 민감한 어린이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

이러한 화학성분 함유제품 사용이 껄끄럽다면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진드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책이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제1호 벤처기업인 ‘내츄로바이오텍’이 개발한 ‘알러제로’는 식물추출 천연계피유를 주성분으로 하는 집먼지진드기 퇴치제이다. 알러제로는 식약처로부터 집먼지진드기 퇴치제로 허가받은 의약외품이며, 미국 환경보호청(US EPA)와 뉴질랜드 천식협회에서도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건강선물닷컴’에서는 내츄로바이오텍의 천연집먼지진드기 퇴치제를 반가격에 팔면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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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두 번째 환자 발생

SFTS 바이러스 감염 치사율 6%


2013-05-24 오전 12:44:53 입력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환자를 확인하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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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의료기관 의심 신고 사례로서 지난 5월 16일 제주에서 사망한 건으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바이러스를 분리, 환자 역학조사 결과를 검토하여, SFTS 두 번째 확진 사례로 판정하였다.


최근 살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돼 우리나라에서도 5월 21일 최초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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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질병관리본부는 "살인진드기 치사율은 6%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FTS의 원인이 되는 작은소참 진드기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됐으며, 이중 극히 일부인 0.5% 이하만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주요 증상은 원인불명의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증상,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 호흡기증상이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질병예방을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풀밭에서 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물린 상태에 있는 진드기는 핀셋을 이용하여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천천히 제거하고, 제거한 진드기는 버리지 말고 유리병에 젖은 솜을 깔아 보관 후 보건소나 의료기관 신고 후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 작업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
-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고, 사용한 돗자리 세척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세탁한 후 목욕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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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바이러스병 무서운 질병인가

 

국내에서도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 사망한 사례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병이 과연 무서운 질병인지 예방책은 없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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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issue/485/?newsId=20130524131506619 :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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