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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 향기에 너무 취하지 마세요, 애취~!
🧑 이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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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9 0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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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3
꽃 향기에 너무 취하지 마세요, 애취~! |
![]() 토요일, 느지막히 출근하면서 스마트폰에 담은 남산 둘레길 음력 춘삼월, 거리를 눈밭처럼 하얗게 만드는 벚꽃나무 꽃잎들은 무엇으로 불러야 할까요? 눈처럼 휘날리는 꽃잎은 눈꽃일까요, 꽃눈일까요? 국어사전에 따르면 꽃눈은 ‘자라서 꽃이 될 싹’, 눈꽃은 ‘나뭇가지 따위에 꽃이 핀 것처럼 얹힌 눈’을 가리키므로 둘 다 아니네요. 눈처럼 흩날리거나 떨어지는 꽃잎을 순우리말로 ‘꽃눈개비’라고 합니다. 꽃눈개비가 허공을 수놓는 요즘엔 안과와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바빠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 흩날리는 솜뭉치 같은 갓털을 알레르기의 주범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꽃씨를 배달하는 갓털이나 포자식물의 홀씨보다는 꽃가루가 봄날 알레르기의 주범이지요.
장미에 가시가 있고, 아름다움에 독이 있다는 말 틀리지 않네요. 황홀한 아름다움, 몽환적 향기의 꽃눈개비가 눈과 코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늦봄의 아름다움에 너무 취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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