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일의 목록이다. ‘양동이를 걷어차다(Kick the bucket)’란 말에서 유래했는데, 이 말엔 ‘죽다’란 뜻이 있다. 서양 사람들이 자살할 때 흔히 천장에 밧줄을 매달아 목에 건 후 딛고 있던 양동이를 발로 걷어찬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내친 김에 옛날 이야기 하나. 군신 아레스와 요정 키레네 사이에서 태어난 디오메데스는 흉폭한 왕이어서 식인마를 키웠다. 그리고 사람 고기에 맛들린 말들을 붙잡아오는 것이 헤라클레스의 미션 가운데 하나였다. 말을 끌고오자 디오메데스는 내 말 내놓으로고 헤라클레스에게 개긴다.
혜라클레스 : 얌마 개기는 거 있귀 없긔?
디오메데스 : 얌마, 그 말은 내꺼 거등?
헤라클레스 : 조까
디오메데스 : 야 이 미틴 너마! 헤라 여신 젖꼭지 파괴한 주제에 남의 말까지 넘보냐?
(아기 헤라클레스가 헤라 여신의 젖을 너무 힘차게 빠는 바람에 젖꽂지가 아파서 헤라여신이 꼭지를 아기 입에서 뽑는 순간 젖이 밤하늘에 뿜어져나와서 은하수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라면 면빨 타박하는 포스코 왕희성 상무는 아마 이런 상식도 없을 거야. 상식밖의 인간이니까~~)
헤라클레스 : 그 얘긴 여기서 왜 나와? 긴 소리 말고 빵이나 사오거라
디오메데스 : 여기가 개한민국이냐? 뜬금없이 먼 빵셔틀? 생일빵이나 화끈하게 해줄게.
헤라클레스 : 조까지마!
디오메데스 : 아깐 까라더니, 이젠 까지 말라고? 아니, 까? 말어?
헤라클레스 : 조까
디오메데스 : ㅅ ㅂ 나도 모르겠다. 일단 까라는 대로 깔게

헤라클레스의 조슬 까다가 사망하는 디오메데스 / 1525년 / 빈첸초 데 로시
디오메데스는 자기가 키우던 식인말의 먹이가 되어서 초참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 아니, 왕이니까 붕어했다고 한다. 붕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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