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둘째장(章)-보고 느끼고 배우는 것들
바위 그대를 기리며(讚巖尊者)
록담 류호선
크고 넓으신 덕광으로
지고지선의 참모습으로
가까이 이러하게 계시나니
사표팔방이 밝으나이다
배푸심에 넉넉 하나이다
일깨워 주심에 기쁘나이다.
일깨워주심에 기쁘나이다
바위 그대 존자(尊者)의 모습!
바위 그대 님이시여
구름 나그네(雲客)
問而私丁與
문 이 사 정 여
鹿潭 柳淏宣
록담 유호선
無威儀分爲去乙 問而私丁四之術
무위의분위거을 문이사정사지술
問而私丁行在所 無行在分爲去乙
문이사정행재소 무행재분위거을
問而私丁住在所 無住在分爲去乙
문이사정주재소 무주재분위거을
問而私丁坐在所 無坐在分爲去乙
문이사정좌재소 무좌재분위거을
問而私丁臥在所 無臥在分爲去乙
문이사정와재소 무와재분위거을
(註)
* 私丁(私音丁) - 은밀히, 사사로이
* 分爲去乙(분위거을) ...일뿐 이거늘
* 四之術(사지술) - 마음이 其因하는 바(곳) 네가지(心之所由生)
* 四威儀(사위의) - 行住坐臥(행주좌와)-(가고, 머물고, 앉고, 눕는 일)
1) 行在所(가는곳) 2) 住在所(머무는곳)
3) 坐在所(앉는곳) 4) 臥在所(눕는곳)
그림자 그림(陰影圖)
그대 양(陽)이면 나는 음(陰)이요
행중 일점상(行中一点相)
세월이 그리는 그림 천연화(天然畵)
세월(歲月)이 그리는 그림
록담(鹿潭) 류호선(柳淏宣)
님께서 그리도록 보고십던 그 그림
세월(歲月)이 자연(自然)이 그려놓은 그림이요
우풍상(雨風霜)에 저치며 일월(日月)에 쐬이며
원래색(元來色) 본래(本來)빛 자연(自然)스레 천연(天然)스레
백년(百年)을 이리곰 천세(千歲)를 저리곰
만형(萬形)에 만상(萬相)으로 생생(生生)한 그림이여
길(行)은 길이 길이여라
길(行)
(註) * 그디-그대가 * 예다-목적한 곳을 향해 가다.
* 모도-모두 * 모레-내일의 바로 다음날(明後日)
길은 길이어라
록담 류호선
길은 通하지
不通은 없나니
길은 이어가지
끊을순 없나니
길은 過去요
現在요
未來이다
萬 方向 길
곧기도 굽기도
길은 歷史요
希望이요
榮光이어라
길은 眞實이며
아름다움이며
모도
生이요 삶이다
멈추질 않으니
그래 길이요
길이 길이어라
(註) 길이 -기리, 오랜 세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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