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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혼자들에게 고한다



기혼자들에게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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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가 밝았다.

의식주의 기본욕구가 잘 채워지면 대부분 만족하는 아줌마들과

노년까지 이혼없는 순탄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남성들은 먼저 자신이 공처가인지 애처가인지에 대한  

정체성을 발빠르게 자각하고 난 뒤

순탄한 노후를 위하여 기민한 대처방안을

확실하게 강구해 놓아야 한다. 

           

 

 공처가인지 알아보는 자가 감별법

 

1.회식자리 가서 몇 번씩 집으로 전화를 하게 되면 자신은 공처가다.

그리고 어부인 어르신께 전화 드리 장소가 화장실이나 회식장소 현관 앞이고

전화 내용을 남들이 듣지 못하게 노력하는 태도를 취한다면 공처가다.

2차로 이동시에는 반드시 집에다 보고하고, 가도 되는지 여부를 물어보는데

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을때 마음 깊숙한 곳에서 황공하옵거나

감사의 마음이 북바쳐 나온다면 당신은 공처가다.

2.
자주 세탁하지 않아도 되는 회색이나 진한 옷을 주로 입게되고

다려지지 않은 셔츠를 감추기 위해 여름에도 항상 재킷을 입고,

겨울에는디건을 선호한다면 당신은 공처가다.

3. 회사
직원들이 더치페이로 간식을 먹자고 하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도 전에 밥묵꼬 무신 간식이면서

일이나 하자고 역정을 내면 당신은 공처가다.

사다리 탈때 급한 결재를 받는다며 자리를 피하는 습관이 있다면 당신은 공처가다.

4.부부사이에
무슨 기념일이 돌아오는 것이 두려우면 당신은 공처가다.

왜냐하면 해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케이크를 사가면누가 먹냐,

꽃을 사가면먹지도 못할 사냐 아내에게 구박받는다.

5.아내가 일을 하지 않고 집에 있어도

저녁에 가서 집 밥통에 밥이 없어도

화를 내기는 커녕 아무소리도 못하고

비애감과 서운함만 느껴진다면 당신은 공처가다.

그러다가 가뭄에 콩나듯 저녁상이 차려져 있는걸 보고 

행복감이 확 밀려온다면 100% 공처가.  

6.
주말에 골프는 커녕 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공처가다.

방청소, 설거지, 빨래…, 원하지 않는 외식만 하는데도

주말이 후딱지나가는 것이

일반공처가들의 공통적인 주말 스케쥴.

 

여기서 왜 하필 애처가나 공처가 이여야 하는가

 

돌아다녀봤자 결국 아내가 있는 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게 남편의 운명이다.

그걸 받아들이기 힘들면 이혼하는 거고

아니면 공처가와 애처가 둘중의 하나를 택하는 거다.

 

       

 

애처가와 공처가의 차이점

 

애처가는 아내에게 사랑을 주는 재미로 살고
공처가는 아내에게 눈치를 받는 재미로 산다.

애처가는 앞치마에 항상 땀과 정성이 배어 있고
공처가는 앞치마에 항상 세제와 눈물이 배어 있다.

 

애처가는 외박하면 이혼 서류가 날아오고

공처가는 외박하면 일단 맞는다.

 

애처가는 친구들에게 비난과 질책을 당하고

공처가는 친구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애처가는 자식들이 귀찮은 걸림돌이 되고

공처가는 자식들이 방패와 구세주가 된다.

 

애처가는 아내생일날 아내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하고

공처가는 아내생일날 자신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한다.

애처가는 잘해 있었다며 후회를 하고
공처가는 편하게 있었다며 후회를 한다.

 

애처가는 집안일을 취미로 하고

공처가는 집안일을 의무로 한다.


애처가는 아내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빨래를 대신해 주지만
,
공처가는 아내가 무서워 없이 빨래를 해준다.

 

 

 

아래는 은퇴계획보다 더 중요한 은퇴후 부부생활 태도에 관한 리스트이다.

 

 [은퇴시 기혼 남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생활태도]

 

1. 전구를 가는 일이나 박는 일은 반드시 그대가 하라.

그렇지 않으면 남자구실 못한다는 욕을 듣게 것이다.

2.
아내가 TV 보고 있을 때는 절대 다른 프로그램을 보겠다고 설치지 마라.

TV 채널 선택권에 대해서는 아내의 독점권을 인정해 주고,

오히려 입이 궁금할 아내를 위해 말없이 오징어나 과일을 준비해라.

3.
두어 시간 정도 전화로 수다를 떤다고 해서 아내를 결코 나무라지 마라.

수다는 아내의 오랜 취미이자 일종의 사회활동이다.

만일 아내가 취미와 사회활동을 제대로 못한다면

스트레스는 전부 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

4.
아내가 부를 때에는 TV 보는 중이었더라도 한번에 바로 대답하고 아내에게 달려가라.

사근사근한 아내를 만드는 것도 사나운 아내를 만드는 것도 그대에게 달려 있다.

4.
아내가 드라마를 보면서 울더라도 결코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거나 혀를 차지 마라.

조용히 곁에 앉아 티슈나 손수건을 건네 줘라.

5.
냉장고 속의 일에 대해서는 결코 간섭하지 말라.

 냉장고는 아내의 일기장과 같다.

속에서 무언가가 상해가고 있다는 따위의 말은 아내에게 모욕을 주는 행위이다.

6.
어떠한 경우에도 첫사랑이나, 여자 이야기를 밖에 내지 마라.

잃을 것은 신뢰, 존경, 사랑이고 얻을 것이라곤 싸늘한 아내의 눈빛뿐이다.

7. 아내가 식사 준비할 식탁을 닦고 수저를 놓고 밥을 퍼라.

가만히 앉아서 밥을 받아 먹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다가는 제명을 채우지 못한다.

 

 

 

부부간의 불화로 생기는 불상사가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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