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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머 + 꽁뜨


1. 간식들의 결투 

 
면과 참기름이 싸웠다. 얼마후 라면이 경찰서에 잡혀갔다.   
 왜???ㅡ 참기름이 '고소' 해서!!!

곧바로 참기름도 잡혀갔다.
왜???ㅡ 라면이 다 불어서!!!

구경하던 김밥도 잡혀갔다.
왜???ㅡ 말려들어서!!!

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경찰서로 면회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왜???ㅡ  차가와서!!!

이 소식을 듣고 스프가 졸도했다.    
왜???ㅡ 국물이 졸아서!!!

덩달아 계란도 잡혀갔다.
왜???ㅡ 후라이쳐서!!!

재수없게 꽈배기도 걸리들었다.
왜???ㅡ  일이 꼬여서!!!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소금 때문 이랍니다.  
왜???ㅡ 소금이 처음부터ᆢ짠거 라는데요~~ㅎㅎㅎ

 

 

2. 문자 메시지
한 남자에게 여자 친구로부터 문자가 왔다.
“우리 헤어지자. 나 이제 너 싫어, 헤어져.”
*
남자는 깜짝 놀라 답장을 보냈다.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진심이야?”
*
문자를 보내자마자 바로 답장이 왔다.
*
“어! 미안. 너한테 보내려고 한 문자가 아니야. 잘못 보냈어.”
 
 3. 음성인식 휴대전화
*
한 회사원이 출근길 전철에서
음성인식 휴대전화를 꺼냈다.
*
그러고는 갑자기 전화기에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
“개! 새! 끼!”
*
삐리리릭. 전화 연결음이 들렸고, 그는 공손하게 말했다.
*
“아, 부장님, 전데요….”
    
4. 진료 결과
*
어느 날 한 20대 미녀가, 노총각이 산부인과 의사인 병원에 방문해
총각 의사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다.
마음 한구석에 이미 프러포즈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
*
진료는 30분 만에 끝났다. 결과가 심각한 모양이다.
*
의사: 아주 나쁜 소식입니다.
여자: 어머! 암인가요?
*
의사: 임신입니다.
 
5. 아빠의 수입
세 아이가 서로 자신의 아버지를 자랑하고 있었다.
*
의사의 아들 : 우리 아빠는 몇마디 질문만 해도 환자들이 1만 원씩 낸다!
*
변호사의 아들 : 우리 아빠는 책상에 앉아서 책만 뒤적여도 사람들이 10만 원을 낸다!
*
목사의 아들 : 우리 아빠는 30분만 설교해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헌금을 낸다!
 
 6. 할아버지의 여자 친구
*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침대에서 놀던 짱구가 물었다.
“할아버지는 여자 친구가 없어요?”
*
“이 할아비의 친구는 TV란다. TV는 여자친구와 있는 것처럼 즐거움과 행복을 주지.”
*
잠시 후 할아버지가 TV를 켜자 화면이 칙칙거리며 잘 안 나왔다.
이리저리 돌려 보기도 하고 그래도 잘 안 나오자 할아버지는 TV를 탁탁 쳤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고 짱구가 나갔다.
*
교회 목사였다.
“할아버지 계시니?”
*
“예,  지금 침대서 여자 친구를 돌리고 때리고 주무르고 있어요!!”
  
7. 카트라이더
*
자동차 운전중에 옆자리에 앉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에게 물었다.
*
“너, 아빠 대신 운전할 수 있지?”
“네? 제가 어떻게 운전을 해요?”
“너 매일 카트라이더 (운전하는 컴퓨터 게임) 하잖아?”
*
“아~ 네. 그럼 할 수 있어요.  운전대를 키보드로 바꿔주신다면….”
 
8. 산소같은 여자

어떤 부부모임에서 사회자가
각자 자신의 남편과 아내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칭찬, 감사의 말을 하도록 했다.
*
‘당신은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라고 하는 사람,
‘당신과 결혼한 것은 내 생애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등등 최상의 찬사가 쏟아져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
그런데 한 부인!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화가 나서 난리가 났다.
*
지켜보던 사회자! 그 남편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기에 부인께서 저렇게 화를 내시는가요?”라고 하자,
*
남편은
“아니 저는 산소같은 여자라고 했는데 저러잖아요”하는 거다.
듣고 있던 덩치가 큰 그 부인! 버럭 소릴 지른다.
*
“언제 당신이 산소같은 여자라고 했어?  산 소같은 여자라고 했지.”
 
                                                               바다와 초록 물고기-꽁트?

 

 

♥감동적인 글이 있어서 옮겨왔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 섬세한 배려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청년은 어느 날부터 컴퓨터를 장만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어느 여자와 E-Mail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바다'라는 닉네임을 가졌고 여자는 '초록물고기'였습니다.
청년이 느끼기에 여자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검소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보였으며
농촌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하고 있어 보였습니다.

여자와 주고받는 메일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청년의 가슴속에는 여자를 향한 분홍빛으로 사랑이
싹틈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E-Mai
1,000여 통을 주고받으면서 두 사람은

무척 가까워 졌을 때 청년은 뜨거운 마음을 담아
프로포즈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까워지고자 할수록 여자는 점점 움츠려 들며

멀어져 갔습니다.
마치 눈덩어리에 입김을 불어 넣어서 따뜻한 온기를

넣어주고 싶어 하지만 그 온기에 눈물로 녹아지는 눈덩이처럼
여자는 자꾸만 작아졌습니다.

청년이 사랑을 고백하기 전에는 하루에 열통씩 오가던 메일이
사랑을 고백하고 나서는 일주일을 기다려야 답장이 오곤 했습니다.
그마져도 답장은 늘 한 두 줄의 짧은 답이었습니다.

청년은 절망을 했습니다.
그토록 믿어왔던, 또 믿고 싶었던 늦게 찾아온
사랑에 더욱 더 절망을 했습니다

'
누구도 시골은 싫은가 보구나.
 
다 이상일 뿐이야.
 
나처럼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 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내가 바보지.
 
누가 봐도 인건 바보짓이야.'

그렇습니다. 청년은 대학을 나와서

다른 친구들 좋은 직장으로 취직을 하고자 할 때

우루과이라운드로 농촌이 신음을 할 때
농촌을 지키고자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농촌에 정착을 했지만

정작 견디기 힘든 것은 외로움이었습니다.

청년은 도무지 일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 여자의 닉네임이 '초록물고기'란 것 밖엔,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여자에게 이렇게 빠져 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 무엇에도 두렵지 않던 자신이 이제는 초록물고기가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달째 멜 수신 확인이 안 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피하는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청년은 다시 절실하게 여자에게 E-Mai을 보냈습니다.

♥ 초록물고기님 너무나 절실해서

가슴으로 울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남들은 쉽게 잠이 드는 밤에 술기운을 빌려서

잠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맨 정신으로 잘 수 없을 만큼 복잡한 이유를
비오는 밤 사람이 그리워서 여기저기 수첩을 뒤적여도

맘 편하게 전화할 사람이 없어서 전화기를 들지 못할 정도로
서글퍼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느끼는 소외감을...

많은 사람들이 웃으며 걷는 거리를 바쁘고도 무거운 걸음으로

혼자서 걸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왜 무거워 하는지...
누가 건들지 않아도 늘 깨질 것처럼
바람 불면 날아갈 듯 위태하게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기댈 사람이 없어 늘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쓸데없는 생각의 깊이 여기에 질식되어 죽을 것 같은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키고자 가슴으로 울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의 외로움이 얼마나 깊은지.
사랑하는 이가 그리워도 보지 못하는 아픔을 견뎌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그 속이 타서 얼마나 쓰린지...

한 달 후 쯤,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초록물고기에게서

E-Mail이 왔습니다.

♠ 바다님 !
나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하고 많은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릴 적부터 한쪽 다리가 불편한 소아마비를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얼굴도 어릴 적 덴 화상으로 흉터가 많이 져 있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은 커녕 집안에서 어두운 커튼으로

햇살을 가리고 혼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가진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몸마저 이래서 누구하나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이버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을 주고 싶었지만...다들 저를 보면 그만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엔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려워 저에게 호감을 주는

남자가 있다면...먼저 돌아서곤 했습니다.

사랑을 하기도 전에 버림을 받는 제 자신이 너무 가여워 서지요.
바다님에게 메일을 받은 순간 기쁘고 설레었으나
바다님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다시 아픔을 줄 수가 없어서 바다님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저를 사랑할 수 있다고 자신을 합니까 ?

청년은 눈앞이 아득해졌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자의 소식이었지만
여자의 결점을 알고 나니 혼란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의 실망하시는 모습을 떠올리자
청년은 너무 괴로웠습니다.
육체보다는 영혼이 중요하다고
자부하던 청년이었기에 고통스러울 뿐이었습니다.

자신은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남의 일에는 정신을 중요시하면서
자신의 일은 껍데기를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었습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던 청년은
여자에게 다시 E-Mail을 보냈습니다.

♥ 초록물고기님 !
사랑하는...
이제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내 단 한 사람,
초록물고기님 당신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건강한 몸을 가진 내가 또한 저에게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당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말한 당신의 결점은
오히려 나에겐 기쁨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위틈에 조용히 피어나 눈길 한번 받지 못하는 제비꽃처럼

저만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록물고기가 바다의 품에서 맘대로 헤엄치는 날
나는 비로소 내 스스로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초록물고기가 넓은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칠 자유를 드리겠습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서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청년은 여자의 불편한 몸이 걱정이 되어서울로 올라가겠다고

하였지만 사는 걸 보고 싶어 하는 여자의 부탁으로
지금은 폐교가 된 초등학교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여자는 그녀의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고 무작정 3 14

학교에서 가장 큰 나무 밑에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 14,

청년은 여자가 혹 못 찾을까봐 한 시간 반이나 먼저 나가서

여자를 기다렸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애간장을 다 태우고 20분이나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교문에서부터 웬 날씬한 여자가 목발을 짚고

머리엔 노란 스카프를 두른 채 뚜벅뚜벅 거리며
청년의 눈에 점점 크게 다가왔습니다.


"
혹 초록 물고기님이시나요?"
"
그럼, 바다님 맞나요?"
여자는 부끄러운 듯이 살며시 고개를 숙이더니
"
이제 저를 보여 드리겠어요." 하더니
여자는 안경을 벗고 스카프를 벗어서 나뭇가지에 걸었습니다.

그 순간 남자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여자는 얼굴에 흉터하나 없는 우유빛 얼굴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굉장한 미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목발을 내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무 밑 벤치에 앉더니 환한 미소를 지으며
"
놀랐나요?
 
처음부터 속이려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바다에서 헤엄쳐도 될까요?"


청년은 물기어린 눈빛으로 와락 여자를 껴안았습니다.


멀리 바라보는 보리밭 위로 아지랑이가 아른아른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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