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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리와 사람
 
사람이 자리를 만드나, 자리가 사람을 만드나?

사람이 자리를 만들면
내가 그 자리를 만들어주었다고 내몫을 챙겨달라고 한다.

...
자리가 사람을 만들면
또 다른 자리에 맞는 사람을 만들고 맞는 자리에 앉으면
사람들은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원치않은 사람에게 반 강제로 자리를 권했다.
사람이 만들어 준 리더의 자리는
호가호위 내가 그를 만든 사람이다며 그의 권위를 이용한다.

아쉽게도 우리가 만들어준 리더의 자리는 그러하지 않다.

휘문에 69회가 내세울 대표주자가 없으니
다들 네가 하라며 등 떠밀듯 찬일이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그전 상동이도 같은 상황으로 회장이 되었었지만...)

지난 2년간 상동이나 승범이는 정말 고군분투했다.
내년과 내후년 2년간 찬일이와 장원이에게도 같은 상황이 될까?

...아니었으면 좋겠다.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찬일이와 장원이에게
전화나 문자로라도 그 자리가 익숙해지도록
격려의 마음을 전해주었으면 한다.

강 찬일 회장의,
송 장원 총무의
자리가 가진 책임과 보람을 깨워주고 힘을 실어준다면
휘문 69회는 더 즐겁고 행복한 모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 월림에서
휘문고 69회 온라인 총무 김 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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