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고 살기위해 구름따라 흘러오다보니 이곳 요꼬하마까지 와 있네.
세계적인 엔지니어링회사 일본 치요다 화공 건설에 계약직으로 지난 1월부터 와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년전 카타르에서 일본의 치요다화공건설사와 불란서의 태크닢사와 카타르가스 LNG 프로젝트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와 적당한 Job 이 있으면 좋겠다하고 새로운 길 블루오션을 찾아 사업의 꿈을 그려보고 시도도해보았지만,.. 사업이 그렇게 녹녹하지가 않아,.. 내겐 그런 재주가 없어 포기하고, 일본 치요다 건설 친구들에게 연락해 자리하나 마련하라했드니 언제 든지 오라고해 그리고 微金도 준다기에 훌쩍 낯설고 물선 이곳으로 흘러 왔네.
어느친구는 나를 보헤미안이라 하고 어느친구는 나를 이해하고 오죽하면 이 나이에 해외까지 나가서 고생할까하고 이마음 십분 이해하는 친구도 있으니 다행이랄까,.. 많은 친구들이 경제활동으로부터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인생을 유유자적 즐기는 친구들을 볼때 부럽기도 하지만,..어쩌랴 8자 인것을 ,.. 십여년전 천기누설 이라는 쪽집게 도사가있어 재미삼아 보았드니 사주팔자에 역마살(?)이 끼었다나,.. 그래서 이렇게 지금도 세상을 떠도는 방랑자가되어 돌아 다니는지도 모르겠다.
인생을 가치있게 살려면 첫단추를 잘 끼어야하고 학창시절 가방끈도 길었으야하는데, 나는 하나도 미래를 보는 혜안이부족해 보람있는 인생을 갖이기위한 필요조건을 갖추지 못했으니,... 인간 만사가 인과 응보라 할까 ,... 처음부터 해외건설쪽에 근무하다보니 본사와 해외를 오가며 나도모르게 방랑자가 되어 버린것 같다.
각설하고,..... 내일 8월 25일 후지산(3776m) 등정에 오른다. 후지산 개방은 7월과 8월에 정상에 오르도록 오픈하는데,.. 내일이 올해의 마지막기회라 부랴 부랴 대충준비하고 산행을 하려고 하네. 쬐끔 걱정이되는것은 무릎이 별로 좋지 않은상태인데,..지금이 아니면 더욱 오를기회가 없을것 같아 산행할 예정이고 다행이 표고 2300m 까지(제5레벨) 까지는 버스로 올라가니 나머지1470m 만 올라가면 되니 도전을 해보는것이야,..휘산회 멤버라는 자긍심을 갖고 다녀 오리다. 험한산 혼자 오르는것이 객기를 부리는것 같아 집사람과 함께 오르기로 했네. 친구들이여!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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