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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휘문고,군산상고 5:3으로 꺾고 2히전 진출 - 5/26일 북일고와 대결
서울의 휘문고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에 역전승을 거두며 2회전에 진출했다.

휘문고는 18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제6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창원시 공동 주최) 군산상고와의 1회전에서 경기 중반까지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5-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중반 까지는 군산상고의 우세가 계속됐다. 1회말 안타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상대 실책으로만 2점을 얻었고, 5회초 1점을 추격당하자 곧바로 1점을 더 얻으며 3-1의 리드를 지켜나갔다.

하지만, 휘문고는 7회초 포수 박광열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과 대타 김준화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3 역전에 성공했다.

3회부터 휘문고의 마운드를 책임진 박상원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의 9회말 마지막 반격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팀의 5-3 승리를 지켜냈다.

박상원은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7이닝 동안 23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2피안타 1볼넷 1실점의 뛰어난 투구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휘문고 이명섭 감독은 “전국대회 첫 경기다보니 선수들이 긴장한 것 같다. 특히 타자들이 긴장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첫 승을 거둔 만큼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휘문고 포수 박광열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2개) 1타점을 기록하며 타석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천신만고 끝에 1회전을 통과한 휘문고는 26일 열리는 2회전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천안북일고와 일전을 벌인다.

창원=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팀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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