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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행성 출혈열



나는 머리에 숱이 약간 부족하다.

 

때문에 나의 머리 손질은 시골에서 머리를 깍아주는 이발사에게 맡긴다.

 

아주 싼값으로 5,000원/회

 

그리고 그곳에서 근무하는 친한 옛 동료와 점심을 한끼하는 재미도 솔솔치 않다.

 

근데...  근데 말이다.

 

그중 한사람이 저 세상으로 갔다.

 

항시 나만보면 "언제 한번 저녁에 넘어오세요, 그래야 소주라도 한잔하지요" 하던 사람이 말이다.

 

오늘도 머리를 손질하러 갈려했는데...  그만 일주일전 그가 사망 했단다.

 

유행성 뇌출혈로 말이다.  아주 건강했던 사람인데...

 

지금도 황당하다.

 

하지만 우리 69회 친구들은 조심해야 겠기에 이렇게 글을쓴다.
             (유행성 출혈열은 모든분들이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망한 사람도 평소 건강을 위해 산행을 했는데...

 

이번에는 남한산성을 다녀온후로 약 2주일간 감기몸살로 고생을 하기에 몇일 쉬라는 동료 직원 당부의 말로

 

집에서 병원을 드갔더니 바로 중환자실로 입원시키고 몇일후 장례식장으로 옮겼단다.

 

우리도 산행시 조심해야 겠다.(산행뿐만이 아니고 풀밭 야유회 포함)

 

산행할때 철퍼덕 거리면서 아무곳(특히 잔듸/풀밭)이나 앉지말고 눕지도 말아라.
 

식사할때는 반드시 돋자리를 이용해라.

 

산행후 샤워시 꼼꼼히 몸을 닦는것은 필수.

 

잔듸밭이나 풀밭에 세탁물을 건조 시키면 안되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풀밭에서 말렸던 옷은 바로 입지말고 받드시 털어서 입어라.
(육군 모 대령이 테니스 운동후 풀밭에 건조시킨 상의를 다시 입은후 사망 사례 있음)

 

산행후 독감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큰 병원으로 직행해라, 그리고 상황을 말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라.

 

(군생활때 경기 북부 지역은 등줄쥐(유행성 출혈열 매개역할)의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교육 받은적이
  있다.  요즈음은 전국적이지만...)

 

이제 나이가 한참 일할 나이인데 좋지않은 소식은 이제 그만.

 

 

 

송 승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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