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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머 12제
🧑 나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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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6 08: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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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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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무슨파?
조폭 두목들이 모여서 자기세를 과시하고 있었다.
“난 막가파다”
“난 지존파다” “난 용팔이파다” 그때 조폭들 뒤에서 그 모습을 구경하던 할머니에게
조폭이 말한다. "할머니는 뭐요?”
“나? 노파” |
2. 생일 선물
부부가 여행을 하던 도중 아내가 남편에게 줄
생일선물을 안 챙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안해요, 여보. 내가 깜빡했네요.”
여자가 사과했다.
*
“괜찮아, 여보.” 남편이 답했다.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당신이 나를 사랑하고 존중해 주며 나에게 순종하는 것이야.”
*
아내는 그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더니 답했다.
“그냥 선물을 사 드릴게요.”
3. 어느 비뇨기과에서

비뇨기과에 환자가 찾아왔다.
"어디가 안 좋아서 왔나요?"
"절대 웃으시면 안 됩니다."
환자가 바지를 벗어 내린다.
고추가 새끼손가락만 하다.
의사는 웃음을 참으려고 애쓰는데
환자가 증상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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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었어요."
4. 불량 식품
어느 날 모기가 식사 후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의사모기가 검진을 했다.
*
의사모기 : 오늘 식사 어디에서 했나요?
환자모기 : 국회의사당에서 했는데요.
*
의사모기 : 저런… 그러면 그들의 피를?
환자모기 : 예, 그런데요.
*
의사모기 : 저런, 식중독이에요.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불량식품이에요.
5. 한강변 모기
어느 날 한강변에서 모기 한 마리를 만났다.
그런데 국회의사당 근방에 사는 이 모기는
다른 모기들보다 빨대가 더 길었다.
*
왜 그런가 하고 알아봤더니
국회의원들의 얼굴이 두꺼워
피를 빠는 데 더 힘들기 때문이라나.
6. 관료 주의
정부의 어느 부서에서 문서담당자가 국장에게 보고했다.
“서류철들이 꽉 차버렸습니다.
그래서 6년 이상된 문서들을 폐기해야겠습니다.”
*
“그렇게 하게”라면서 국장은 지시했다.
“하지만, 폐기처분하기 전에
서류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복사해 두어야 하네.”
7. 부창 부수
서로를 잘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부부가 있었다.
*
어느 날 남편이 지방 출장을 가면서 말했다.
“1주일 걸리는데 나 없는 사이에 다른 생각하는 것 없기다!”
*
그러자 부인이 뒤따라 나오면서 말했다.
“그 대신 갑자기 일찍 귀가하는 것도 없기다!”
8. 거시기와 머시기의 노사 분규
남자 거시기들이 어느 날 머리에 띠를 두르고 궐기대회에 나섰다.
사용주 여자 머시기에게 자신들의 중노동에 대한
임금 인상 요구가 그 이유였다.
*
임금 인상의 필요성은
첫째: 우리는 주로 야간에 시간 외 근무를 한다.
둘째: 조명도 없는 어두운 곳에서 일한다.
셋째: 축축하고 냄새나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한다.
넷째: 항상 벌거벗고 일을 해야만 한다.
다섯째: 가끔 숨통을 조이는 고무 장비를 쓰고 일할 때도 있다.
*
이 이상의 3D 업종은 없을 것이다.
임금을 2배로 인상해야 한다.
*
이에 대하여사용주들
(여자들의 머시기)은 임금 인상 불가를 주장했다.
첫째: 너희들은 8시간 일한 적이 없다.
둘째: 사용주가 만족해하는 근무 성적을 올려준 적도 없다.
근무 시간을 지키지도 않았으며,
사용주의 요구와 상관없이 아무 때나 일을 시작하기도 하고,
또 일을 일찍 중단하고 제멋대로 퇴근해 버린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셋째: 일은 못 하면서 오물만 버려 사업장 청소만 귀찮게 한 적이 많다.
넷째: 시간이 갈수록 숙련은 고사하고
사용주를 만족시키지 못할 때가 많아지고 있다.
다섯째: 일은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사용주 몰래 사업장을 바꾸려고 껄떡거린다.
9. 아내보다 피곤한 애인
▲아내와 외식을 가면
삼겹살에 소주를 먹자고 하는데
애인과 외식을 가면
안심스테이크에 와인을 마시자고 한다.
*
▲아내와 여행을 가면
버스를 타고 민박집에 자도 행복해하는데
애인과 여행을 가면
택시를 타고 모텔에서 자도 투정을 부리더라.
*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아내의 첫인사는 피곤하지 않으냐고 묻지만
애인의 첫인사는 돈 많이 벌어왔느냐고 묻더라.
*
▲아내는 잠자리에 손목만 주고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지만
애인은 잠자리에 팔베개를 해줘도
애정이 식었느냐고 투정을 부리더라.
10. 불경기의 거지
경기가 좋지 않아 사람들이 지갑을 열지 않자
거지도 먹고 살기가 힘들어졌다.
*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데이트하는 연인에게
용감하게 다가간 거지가 하는 말.
“혹시…지갑 떨어뜨리지 않으셨어요?”
*
데이트하던 남자가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더니
“아니요, 내 지갑은 여기 있는데요.”
*
그러자 거지가 씩 웃으며 하는 말
“그러면 한 푼만 줍쇼~”
11. 수작의 정석
공원 산책을 하고 있자니
늘씬한 아가씨가 예쁜 강아지를 안고 지나간다.
“아우, 귀여워라! 함 안아봐도 될까요?”
“그렇게 하세요!”
*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가씨를 으스러지도록 껴안아 주었다.
“어머, 무슨 짓이에요?”
“안아보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12. 할머니의 예금 지급 청구서
은행에 예금을 찾으러 오신 할머니!
예금통장과 지급청구서를 들이미는데….
청구서를 본 창구여직원이 뒤로 나자빠졌다.
*
청구서 청구금액 란에는
‘싸그리 다’라고 씌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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