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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표현력 부족으로 누를 끼쳤습니다.
얼마전 반갑고 소외되지않았다는 기쁜 마음에 휘둘러 쓴 글에

동기 몇몇과 선배님 두분을 언급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포크레인을 언급한 것은 직능별 모임 양산박에 67회 선배님과

농담삼아 출석부 게시판에 올렸던 이야기를 뒤섞어 올렸고

후배네 집에차 한잔 마시러 오신 19년 선배님은 전날 따님 댁에 제가 먼저

들렀다가 저를 집까지 태워다 주시면서 어디 사는지  아신 선배님께서

지나는 길에 저희 집에 들르신 것과 청소를 안한 상태로 제가 창피해 할까봐

일부러 아무렇지도 않은 듯 더 스스럼없이 대해주신 선배님의 배려를

감사하는 마음을 어리광처럼 표현했던 것인데 표현에 있어 문제가 있어

마치 제가 귀찮아 얼른 안 가신 것을 원망하는 후배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선배님은 눈치없는 선배님이 되셨구요.


육하원칙에 의해 사실을 객관적으로 쓰는 기사가 아니라

제가 사는 이야기 중에 제 개인적인 시선으로 수다를 떨 듯 쓴 글이

거기에 언급되어진 동기, 선 후배님들의 흉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인구 70만도 안되는 섬-

가까이는 100여호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입니다.

사람이 그리워 전화 안부만 들어도 반가움이 넘치는 곳인데

일부러 찾아주시고 전화로 안부를 물어주시는 동문들에게 무슨 악감정이 있겠습니까?

다만, 친숙함의 표현이 미숙하다보니 보시는 분들께 오해를 받게 글을 올렸었습니다.

행여 제 경망스러운 글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휘문 69회 김 세형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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