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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가락이 바뀌였다

"손가락이 바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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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에 비지촌(非指村)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

어떤곳에 당도하여 보니 뽕나무가 무성한 곳에

부잦집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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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떤 사람이 누에를 치는데

뽕잎을 먹일 때가 되어 사방으로

뽕잎을 구하려 다니던중 조용히 뽕나무 밑으로 가서

사방을 살펴보니

사람이 놀았던 자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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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뽕나무 위에 올라가서 뽕을 따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한 남자가 급히 달려 와서는

뽕나무 밑에서 한참 방황 하더니

길게 휘파람 소리를 몇번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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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20여세 가량의 아름다운 여인이

술 한주전자와 한 보시기 안주를

가지고 그 남자가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그 남자는 맛있는 술과 안주를 먹을 생각은 하지않고

그 여인을 끌어안고

운우(雲雨)의 정을 나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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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로 턱을 맞대고 앉아 사랑을 소곤 거리기 시작 하였다

여인은 먼저 남자에게

우리가 이렇게 사랑을 주고받는 처지가 되였는데

이제 서로 폐부를 덜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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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먼저 당신의 옥경(玉莖)을 빨겠으니

당신도 나의 옥문(玉門)을 빨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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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그것 좋은 일이요."

하면서 즉시 자신의 옥경을

드러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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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은 그 옥경을 빨고나서 자신의 옥문을

남자앞에 드러내보였다

남자는 그것을 보면서 무었인가 생각 하더니

"옥문과 옥경은 달라서 음푹 들어가

있으니 빨기가 거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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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긴 손가락을 옥문에 넣은 다음 그 손가락을 빨면

되지 않겠소?" 하고 대답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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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곧 긴손가락을 넣어 보았으나

음액(陰液)이 손가락에 묻어나와 빨기에 더러웠다

그러자 여인은 "당신은 왜 나처럼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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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가락이 아니잖아요?"

하고 비난 하였다

이렇게 되어 이 손가락이다 아니다 하고

다투게 되웠는데 이 때 뽕나무 위에 있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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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가락이 옳고 저 손가락은 옳지않소!"

하고 판단을 내려 주웠다

그러자 놀란 남자는 엉겁결에 도망을 가버리고

뽕나무 위에 있던 사람이 곧 나무에서

내려와 그 여인과 마음껏 놀아난 후에

그녀가 가지고 왔던 술과 안주를 먹고서

뽕한짐을 잔뜩지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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