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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6山友會-山城四賢 午餐記 _ 2012.01.15

山城四賢 午餐記 _ 2012.01.15

 

인자요산(仁者樂山)이니 인자수(仁者壽)니라

 

子曰;

「知者樂水(지자요수)하고 仁者樂山(인자요산)이니

知者動(지자동)하고 仁者靜(인자정)하며,

知者樂(지자락)하고 仁者壽(인자수)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지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는 산을 좋아한다.

지자는 움직이나 인자는 고요하다. 그리고

지자는 즐겁게 살고, 인자는 오래 사느니라.”

 

*지자요수(知者樂水) : 지혜로운 사람은 사리에 통달하여 지체하지 않음이

흐르는 물과 같으므로 물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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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회차 산우회 주전 4인방이다.

서종석 동부대감, 이정길 대장, 권세헌 도사, 그리고 그로커다일

 서갑수 산행총대장은 회사 일로 중국행, 16일(월요)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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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까지 기다렸지만...

인원이 적다고 그냥 치고 달리기가 서운해서 포토 한방 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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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양지바른 산소 앞 잔디밭에 자리를 폈다. 만두라면 펄펄 끓고 막걸리 잔이 돌아간다.

오늘의 잇슈는 포항 과메기-  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 살짝 구운 남해 김에 싸서~

탁빼기 한잔을 쭈욱 들이키고 씹는 맛이라니... 조선호텔 별미가 부럽지않다. ㅋㅋㅋ

거기에 골다공증에 좋다는 멸치와 머리에 좋다는 견과류의 고소한 맛!

4명이 먹기에는 좀 과한 듯 했지만, 과메기 5마리와-,

막걸리 2병, 소주1병, 라면 2봉에 만두 1사라, 그리고 찰떡, 인절미 2팩 등,

못먹는 것 빼놓고는 흔적도 없이 살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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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메기, 초고추장, 김, 견과류 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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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메기 시식하는 권도사의 살인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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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산행에서 산우들에게 1점씩 맛보이려고 과메기를 도시락 가득 싸왔던 것.

포항 호미곳의 과메기는 비린내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정말 맛있어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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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잘 차려진 오찬 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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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메기 시식 기념 포토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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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길 대장의 표정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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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메기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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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쌓아놓은 돌탑에서 남부대표 권세헌 도사가 포즈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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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길 대장도 포즈를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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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표 종석이도 멋진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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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대표 크로커다일의 포즈,

가슴에 메단 가죽장갑은 오토바이 택배기사 장갑으로 불량 휘산회 장갑에서

휘산회 라벨을 떼어 붙혔더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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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그린아거 회장의 마즈막 정기 산행이다.

지난 1년 동안 말없이 고생 많이한 이정길 대장-,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동부, 서부, 남부, 북부지역 등 각 지역 대표가 다 참석했는데... 서부 대표가 빠졌다.

더우기 우정균 차기회장이 빠지다니...?! 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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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은 가고 늙어도 남는 것은 56산우들의 용기와 의리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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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호프 종석이가  기가맥힌 한방찻집을 소개한다. 이름하여..

<슬기네찻집>이다.

오찬에 너무 과식한 탓으로 뒷풀이를 한방 쌍화차로 대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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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주인 아줌씨 더러 셔터를 좀 눌러달라 했다.

한방 찻집 주인양반이 심마니란다. 벽 지열장에 없는 약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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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석이는 피곤한가...? 졸고있다.

오늘의 결산은 산우 4명에 회비가 \40,000-,

쌍화차 4잔과 겨우살이차 4잔 찻값  2,500  x 4 = 10,000-을 제하고

\30,000-이 나는다. 계속 회비 적자만 보다가 처음으로 회비가 남았으니...

이런걸 <유종의 미> 라고 하는가...?!  

 

김삿갓이 여러 고을을 방랑하던 중

한 서당에 도착하게 되어

물이나 한모금 얻어마실까 하였는데

훈장이 김삿갓의 용모를 보고 대꾸도 안하고

서당 훈장에게 박대를 받자 

즉석에서 걸쭉한 육담시를 지어

훈장을 조롱한시를 보면 얼마나 한문을

자유로이 다루었는지 짐작이 간다. 

 

서당 욕설시

書堂來早知(서당내조지)

서당에 일찍와서 보니

房中皆尊物(방중개존물)

방안에는 모두 존귀한 분들만 있고

生徒諸未十(생도제미십)

생도는 모두 열명도 못 되는데

先生來不謁(선생내불알)

훈장은 나와 보지도 않더라

 

 김삿갓 비아그라 칠언시
 

 
知未時八 安逝眠 (지미시팔 안서면)

아침 8시 전에 편안히 죽은 듯 잠자고 있으면

 

自知主人 何利吾 (자지주인 하리오)

스스로 대접 받는 주인 노릇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하느니.

 

女人思郞 一切到 (여인사랑 일체도)

여인이 남정네 사모하면, 모든 것 오나니


絶頂滿喫 慾中慾 (절정만끽 욕중욕)

절정의 순간을 만끽하는데 이르니,

욕망 중에 으뜸이니라


男子道理 無言歌 (남자도리 무언가)

도시 남자의 도리란

말없이 행위로 보여야 하거늘,

 

於理下與 八字歌 (어이하여 팔자가)

순리에 따른다면 팔자 타령으로 그만이지만


岸西面逝 世又旅 (안서면서 세우려)

해지는 서녘 바다 떠나야 할 때

이 속세 여정 다시 걷고파


飛我巨裸 王中王 (비아거라 왕중왕)

모든 것 벗어버리고 날아가니,

왕중왕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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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엔 명국환이 부른

'방랑시인 김삿갓'
노래비가 있다.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넘어 가는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한잔에 시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배가 고파 울고있는 4당 대표들 싹수가 노란색이군아..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운다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낮에나 밤에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호박은 눈을 뜨면 맛이나 좋고요
            사람이 눈을 뜨면 무엇에나 쓰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낮에나 밤에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낮에나 밤에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저달은 둥근달 산건너 가는 배
            이몸은 언제면 임 만나 사아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낮에나 밤에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백록담 올라갈땐 누이동생하더니
            한라산 올라가니 신랑각시가 된다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낮에나 밤에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높은 산 산상봉 외로운 소나무
            누구를 믿고서 왜 홀로 앉았나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운다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낮에나 밤에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가져온 곳 : 
      블로그 >초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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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초롱이| 원글보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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