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당신은 누구편입니까?
🧑 손인선
|
📅 2011-12-27 08:48:29
|
👀 854
당신은 누구편입니까?
먼저 아래의 질문에 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내(남편)가 친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하겠습니까?
둘 다 소중하기 때문에 중립을 지키겠다는 애매모호한 답은 안 됩니다. 또한 누가 옳고 그르냐의 여부는 이 질문에 답하는데 필요한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정답은 [ ]입니다. → 정답은 글 아래 참고
당신이 결혼을 한 사람이고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면(가장 많이 나오는 오답은 설사 부모님이 틀렸더라도 그 자리에서는 부모님의 편을 들고 돌아와서 아내를 설득하거나 마음을 달래준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미 고부간의 갈등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닙니까? 아니라면 이 포스팅을 계속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backspace키를 살포시 눌러주세요.
만약 당신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고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면 아래의 내용을 주의깊게 읽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부부치료 전문가인 Gottman 박사는 다년 간의 연구 결과 위와 같은 답을 제시했습니다. 무조건 배우자의 편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고부간의 갈등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든 일관되게 통용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이든 무조건 배우자의 편을 들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부부 치료 경험을 통틀어 봤을 때 저는 Gottman 박사의 연구 결과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무조건 배우자 편들기'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남자는 반드시 아내의 편을 들어야 합니다.
부부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인데 신뢰는 합리성에 기초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수용과 지지에 의해서만 쌓이게 됩니다. 남편이 아내의 편을 들지 않고, 특히 고부간의 갈등에서 어머니의 편을 들게 되면 아내는 남편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결국 혈육의 편을 들 것이라고 믿게 되어 남편에 대한 신뢰를 철회하게 됩니다. 아내가 남편을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규정하게 되면 부부간의 신뢰는 이미 물 건너 간 것입니다. 부모님은 아들이 친혈육이기 때문에 아들이 못마땅하더라도 결국은 아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행복을 빌 수 있지만 배우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부부 관계에는 신뢰 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면 가장이라는 정체성이 한 어머니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에 우선해야 합니다. 결혼은 정신적 독립을 수반해야 하며 가장이라는 자리매김은 역할 변화 수용을 요구합니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고 그런 정체성의 혼란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 남자를 우리는 흔히 '마더 보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어설픈 효자보다는 현명한 불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무조건 배우자의 편을 드십시오. 배우자는 나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이자, 친구입니다. 배우자에게 무한 신뢰를 보여주세요.
덧. 노파심에서 덧붙이지만 '무조건 배우자 편들기'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연구 결과 밝혀진 사실입니다.
정답: 무조건 배우자의 편을 들어야 한다.
아내(남편)가 친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하겠습니까?
둘 다 소중하기 때문에 중립을 지키겠다는 애매모호한 답은 안 됩니다. 또한 누가 옳고 그르냐의 여부는 이 질문에 답하는데 필요한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정답은 [ ]입니다. → 정답은 글 아래 참고
당신이 결혼을 한 사람이고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면(가장 많이 나오는 오답은 설사 부모님이 틀렸더라도 그 자리에서는 부모님의 편을 들고 돌아와서 아내를 설득하거나 마음을 달래준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미 고부간의 갈등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닙니까? 아니라면 이 포스팅을 계속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backspace키를 살포시 눌러주세요.
만약 당신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고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면 아래의 내용을 주의깊게 읽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부부치료 전문가인 Gottman 박사는 다년 간의 연구 결과 위와 같은 답을 제시했습니다. 무조건 배우자의 편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고부간의 갈등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든 일관되게 통용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이든 무조건 배우자의 편을 들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부부 치료 경험을 통틀어 봤을 때 저는 Gottman 박사의 연구 결과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무조건 배우자 편들기'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남자는 반드시 아내의 편을 들어야 합니다.
부부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인데 신뢰는 합리성에 기초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수용과 지지에 의해서만 쌓이게 됩니다. 남편이 아내의 편을 들지 않고, 특히 고부간의 갈등에서 어머니의 편을 들게 되면 아내는 남편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결국 혈육의 편을 들 것이라고 믿게 되어 남편에 대한 신뢰를 철회하게 됩니다. 아내가 남편을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규정하게 되면 부부간의 신뢰는 이미 물 건너 간 것입니다. 부모님은 아들이 친혈육이기 때문에 아들이 못마땅하더라도 결국은 아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행복을 빌 수 있지만 배우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부부 관계에는 신뢰 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면 가장이라는 정체성이 한 어머니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에 우선해야 합니다. 결혼은 정신적 독립을 수반해야 하며 가장이라는 자리매김은 역할 변화 수용을 요구합니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고 그런 정체성의 혼란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 남자를 우리는 흔히 '마더 보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어설픈 효자보다는 현명한 불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무조건 배우자의 편을 드십시오. 배우자는 나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이자, 친구입니다. 배우자에게 무한 신뢰를 보여주세요.
덧. 노파심에서 덧붙이지만 '무조건 배우자 편들기'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연구 결과 밝혀진 사실입니다.
정답: 무조건 배우자의 편을 들어야 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2795 동부지회 남태우 12월 24일 휘동회 등산 결과 보고 및 및 1월 1일 신년 등산 안내 2011-12-27
- 12794 휘문71회 장원근 정기총회 사진~~~^)^ (좀 늦었구먼...ㅠ) 2011-12-27
- 12793 휘문60회 나영길 여행 = 중국계림 + 슬로베니아 2011-12-27
- 12792 휘문60회 나영길 코카콜라 회장 신년사 2011-12-27
- 12791 휘문60회 나영길 2011년 가장 감동적인 사진들 30 2011-12-27
- 12789 휘선회 박노훈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1-12-27
- 12788 공칠공 (70회 당구 동호회) 손인선 당신은 누구편입니까? 2011-12-27
- 12787 한티산악회 조한혁 [휘산회]204차(1월) 산행은 1월 8일에 있습니다. 2011-12-27
- 12786 휘문70회 홍성두 휘문 70회 동기들에게, 2011-12-27
- 12785 휘문60회 나영길 늦게 배달되는 크리스마스 카드 2011-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