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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욱이~
경욱이!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경욱! 

한번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3학년때 8반 이었고 번호는 30번 이었다나?

좀더 추가 설명을 하자면 아들한명 딸한명 그리고 마누라도 한명.

집에 숟가락이 8개, 젓가락은 10개, 밥그릇도 10개.

그리고 경욱이 관련해서 제일 반가운(?) 소식은

11월에 버지니아로 이민 간다는 사실입니다!

경욱이는 올한해 동기 산악회인 휘솔회의 회장을 맡으면서 

주장 강하고(?) 말 안듣는(?) 총무들과 더불어 수고도 많이했고

판공비도 연체되어 지급이 안되고 있는 휘솔회 회장직 수행하느라

애도 많이 썼는데..

그 와중에도 많은 동기모임에 참석해서 우정을 과시했던 친구랍니다.

그랬던 경욱이가 11월에 버지니아로 이민을 간다고 합니다.

매월 산행에 빠지지 않고 나와서 그나마 한달에 한번쯤은

별로 잘생기지 않았지만 눈썹만 찐한 그얼굴을 반갑게 볼수 있었는데

당분간 그 잘난 얼굴 조차도 볼수가 없다는 사실이 많이 아쉽네요.

(사실 많은 친구들은 경욱이 보다는 경욱이 집사람을 볼수없다는 사실을
 더욱 안타까워 하고 있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이유는 경욱이 보다 경욱이 집사람이 노래방에서 템버린을 훨씬 잘치거든요)

아무튼 항상 푸근한 느낌을 주던 경욱이를 이번 토요일 휘솔회 산행이 아니면

당분간 만나기가 어려울것 같으니 경욱이를 그리워하든 안하든

많은 친구들 참석해서 경욱이와의 "이별의 기쁨"을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특히 경욱이한테 돈 빌려준 친구들은 이번이 돈 받을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것 같네요)

이정도 얘기했으면 경욱이도 생각이 있고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산행때 친구들한테 빌린돈 하고

2차 살 돈 정도는 가지고 나올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욱아!
 
잘먹고 잘살아라~

어디에 가든지~

누구랑 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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