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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장단 수고많았다.
꼭 30년 만에 모교에 다녀왔다.
학교 풍경을 찍는데 마음 한 켠이 아려왔다.
무던히도 선생님들 속 썩였던 그때,
교지를 만들던 문예반실도 떠올려 보았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  모두 나이에 비해 젊어 보였다.
정덕영을 만나 글쓰는 사람으로서 새롭게 목표할 한 가지를 담고 돌아왔다.

옆 텐트 73회 문예반 후배들 만나 치기 가득했던 과거 이야기를 나누고 뒤늦게 힘들게 했던 것을 이야기하였다. 글 쓰자고, 문예반 전통 이어가자고, 교지 잘 만들자고 그렇게 고집을 세웠었다. 그때 1978년...

전과 김밥, 등갈비, 몇 잔 술 모두 좋았다.
 회장단, 늦더위 속에 고기 굽고 동기들 살펴 주느라 수고많았다.
병원 진료로 미리 와 미안하였다. 

동기들아,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는 10월 건강과 가정 안에 넉넉한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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