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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차고 다니시던 아버지, "네가 운동하고 싶다면 마음껏 해보거라"
최동원의 야구 인생은 ‘승부사’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다. 최동원은 어떤 경기에서든 이를 악물고 던졌고 팬들은 그의 역투에 환호했다. 혼신의 힘을 실어 공을 던질 때마다 최동원은 아버지를 가슴에 담았다. 최동원은 “아버지께서는 6.25 전쟁으로 한쪽 다리를 잃으신 뒤 의족을 차고 다니셨다. 당신께서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 하셨지만 할아버지의 반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네가 운동을 하고 싶다면 시켜주겠다’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셨다”고 부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동원은 불편한 몸으로 아들 뒷바라지를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야구 외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안테나를 별도로 설치해 일본 고교야구와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게 해 주신 것도 아버지였고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함께 캐치볼을 했던 것도 아버지였다. 그런 아버지였지만 최동원이 프로에 입단하는 과정이나 연봉 협상 과정에서 구단과 갈등을 빚을 때면 일부 언론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의 문제에 지나치게 간여한다며 최 씨를 비난했다.
최동원은 일부 언론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동원은 “내가 해명을 하려고 해도 선수 한 명의 목소리는 구단에 비해 너무 작았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주위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마라”며 아들에게 힘을 실어 주곤 했다. 최동원은 아버지에게서 ‘즐겁게 열심히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는 가르침도 받았다. 최윤식 씨는 2003년 세상을 떠났고 최동원은 아버지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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