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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해안 하계휴가 둘째날(1)
🧑 이원수
|
📅 2011-08-20 09:46:32
|
👀 717
화진포에서 첫날을 반가움의 포옹과 정겨움의 웃음으로 지새고..
둘째날인 8월 1일이 밝았습니다..
전날 새벽 출발한 사람(우리 가족 3), 더 나아가 전전날 야밤에 출발한 사람들(1기 현철형님 등 3), 밤새 월남뽕의 마력에 빠져 배팅의 여황제로 등극하셨던 동식형 형수님 등..
다들 모자란 잠과 늦도록 마신 술로 피곤할 터인데도.. 이른 아침에 눈을 뜨더군요..
저희들 가족이 잴 먼저 일어나 거실 쇼파에서 인증샷(미국에 있는 큰딸에게 보낼 사진..)도 하구..
여전히 변치않게 저희들을 무한대로 안아주는 화진포 바다의 하얀 파도..
그 흰 포말은 마치 여린 살 깊이까지도 기꺼이 안아주는 듯 하였습니다..
그 안아줌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1기 동식형님과 저는 이른 아침부터 벗고 들어갔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휘어젓는 시원함.. 내 영혼의 깊은 곳까지 맑게 하는 그 파도, 바다... 아아..
어제 먹다 둔 삼겹살 두루치기에다 김장김치 쑹쑹 썰어 넣은 김치찌게에다 갓 지은 따끈따끈한 하얀 이밥, 오이짱아찌, 멸치조림(1기 현철형 형수님께서 직접 온 정성 다 하여 오이짱아찌, 멸치조림 각 한 통씩 보내셨구요.. 인기 짱이었슴다.. ^^), 여수 돌산도 갓김치, 깻잎김치, 뽀실뽀실한 마른 김... 즐거운 아침식사였구요.. (글쓰는 지금도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화진포에서의 아쉬움과 다시 올 기약을 뒤로하고.. 양양 남대천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동중 속초 중앙시장에 들러 속초명물 왕호떡과 닭강정을 먹고 가자시는 1기 동식형님(마치 수학여행온 고등학생같은 모습이었슴다..)의 제안에 따라.. 속초 중앙시장에 들러 호떡도 먹고 팥빙수도 먹고..새우, 오징어튀김도 사고, 닭강정도 사고.. 양양 남대천으로.....
이동중 차창가에 흩뿌리는 비의 모습도 사진에 담아 보고(울 작은 딸 작품임다..)..
드뎌.. 강원도 양양군 서면 범부리 211.. 남대천 옆 펜션에 도착했슴다.. (8월 1일 오후 2시경)
후발대인 1기 장현태형님과 5기 이창선부부가 이미 펜션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있더군요..
펜션 모습.. 차암 이쁘죠?? 마당에 텐트까지 쳤습니다... ^^
둘째날인 8월 1일이 밝았습니다..
전날 새벽 출발한 사람(우리 가족 3), 더 나아가 전전날 야밤에 출발한 사람들(1기 현철형님 등 3), 밤새 월남뽕의 마력에 빠져 배팅의 여황제로 등극하셨던 동식형 형수님 등..
다들 모자란 잠과 늦도록 마신 술로 피곤할 터인데도.. 이른 아침에 눈을 뜨더군요..
저희들 가족이 잴 먼저 일어나 거실 쇼파에서 인증샷(미국에 있는 큰딸에게 보낼 사진..)도 하구..
여전히 변치않게 저희들을 무한대로 안아주는 화진포 바다의 하얀 파도..
그 흰 포말은 마치 여린 살 깊이까지도 기꺼이 안아주는 듯 하였습니다..
그 안아줌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1기 동식형님과 저는 이른 아침부터 벗고 들어갔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휘어젓는 시원함.. 내 영혼의 깊은 곳까지 맑게 하는 그 파도, 바다... 아아..
어제 먹다 둔 삼겹살 두루치기에다 김장김치 쑹쑹 썰어 넣은 김치찌게에다 갓 지은 따끈따끈한 하얀 이밥, 오이짱아찌, 멸치조림(1기 현철형 형수님께서 직접 온 정성 다 하여 오이짱아찌, 멸치조림 각 한 통씩 보내셨구요.. 인기 짱이었슴다.. ^^), 여수 돌산도 갓김치, 깻잎김치, 뽀실뽀실한 마른 김... 즐거운 아침식사였구요.. (글쓰는 지금도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화진포에서의 아쉬움과 다시 올 기약을 뒤로하고.. 양양 남대천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동중 속초 중앙시장에 들러 속초명물 왕호떡과 닭강정을 먹고 가자시는 1기 동식형님(마치 수학여행온 고등학생같은 모습이었슴다..)의 제안에 따라.. 속초 중앙시장에 들러 호떡도 먹고 팥빙수도 먹고..새우, 오징어튀김도 사고, 닭강정도 사고.. 양양 남대천으로.....
이동중 차창가에 흩뿌리는 비의 모습도 사진에 담아 보고(울 작은 딸 작품임다..)..
드뎌.. 강원도 양양군 서면 범부리 211.. 남대천 옆 펜션에 도착했슴다.. (8월 1일 오후 2시경)
후발대인 1기 장현태형님과 5기 이창선부부가 이미 펜션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있더군요..
펜션 모습.. 차암 이쁘죠?? 마당에 텐트까지 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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