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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각시절에....

.... 외국여성과 연애를 한 적이 있다.

그 여자.... 뻑하면 눈 초롱초롱 뜨고 낵 뭔 말을 해주기를 바라는 듯한데....

느낌이 사랑한다고 말해주기를 바라는 듯하다.

실지로 길을 걷다 건널목 앞에 섰는데 갑자기 귀에 대고 사랑한다고 속삭인다.

뭐...선빵을 뺏긴 기분이랄까?

괜히 심통이 났다.

"야, 우리는 아무때나 그런 말 안해. 느낌으로 알지 뭘 확인하려고 해?"

...뭐 대충 그렇게 떠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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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회 알리미를 하면서 일방적으로 사랑해를 외친 기분이다.

다들 동기 사랑은 대부분 비슷할 거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그걸 행동으로 말로 표현 못하는 건

우리가 너무 억압된 교육을 받았기에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공석이든 사석이든 개별적으로 말을 나누다보면

호응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이 대부분이다.



..... 그 여자의 기분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사내시키가 먼저 해줄 줄 알았던 말을 기다리다 지쳐 먼저 내뱉었는데

멍청한 사내시키는 오히려 화를 낸다.




...제주도-

한국 땅에서는 제일 멀다.

집에다 핑계는 치과 치료때문이라고는 했지만 호랭이는 안다.

서방이라는 시키가 치료를 빙자해 동창들 만나러 서울 간다는 것을...



와~ 세형이 시키 온대!...는 기대도 않는다.

씨불눔 바빠 죽겠구만 왜 오고 지랄이야?

쏘주나 한잔 먹고 얼릉 니 집 가!

...하면서 나와주는 놈들이 몇이나 있을까?





쓰불 눔들아!!

니들도 섬에서 유배 생활해봐라!

3개월만 있으면 세형이처럼 된다. ㅋㅋㅋㅋ


제주도민 세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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