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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의 한라산~~~
🧑 장원근
|
📅 2011-04-27 11:52:09
|
👀 1096
지난 주말 (4월22일~24일) 의정부에서 바우데라는 등산용품점을 운영하는 76회
후배의 산악회에서 한라산을 간다기에 따라 나섰습니다.
4월의 한라산을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까마득 하기도 하였기에 만사 제쳐놓고
다녀왔습니다.
따스한 제주의 봄날을 기대하여 다소 가볍게 입고 나선 한라산은 저의 불찰을 꾸짖듯
세찬 바람에 손가락은 꽁꽁 얼고 사진을 찍으려는 제 몸을 앞뒤로 사정없이 흔드는 통에
몇장 찍지도 못하고 서둘러 하산을 하였답니다.
다음날 거문오름은 지난 1월에 찾았을때 와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 주었고 숲에서
풍기는 피톤치드는 도심의 공해에 찌든 저의 폐를 깨끗이 세탁해 주고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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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에서 백록담 거의 다와서 보이는 풍경들...오름과 구름..그리고 등산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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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이제 고지가 저기 보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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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벽엔 아직 완연한 봄은 오지 않았습니다. 정상에서의 세찬 바람과 잔설은 아직은 겨울이얌!!
하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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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여기 있었습니다..정상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는 산객들의 울긋불긋한 옷이 봄이었습니다~~^^
.jpg)
.jpg)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하며 보이는 주목 군락지...저 죽은 주목도 천년은 간다죠?...
.jpg)
저 멀리 개미목도 보이네요..
.jpg)
관음사로 하산하며 첫 헬기장에서 시장한 점심을 먹는 중 저도 주세요!! 하고 한라산 까마귀가
자리를 잡더군요..이넘들 가까이서 보니 부리가 덩치에 비해 큼직한게 제법 매력이 있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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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용진각대피소가 있던 자리엔 피곤한 산객들 잠시 쉬어 가라고 계단만 추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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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좌측의 왕관릉과 한라산 정상~~~
.jpg)
거문오름 입구에 있는 어느 작가의 집 마당에 있는 설치미술 이라네요..해석은 각자의 몫...ㅠ
거문오름은 가장 높은 능선의 높이가 456m 정도이며 둥그런 능선 안의 작은 분지처럼 되어 있는
모습이지요..곶자왈이라고 부르는 그곳은 원래 용암이 흘러간 곳에 나무와 각종 덩굴식물들이 원시림처럼
얽혀 있는 숲을 말하지요..
지난 2007년에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 이곳은 제주의 고난과 비극..그리고
제주 근대사를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일제 강점기와 이어진 제주 4.3사건등..슬픔과 아픔의 기억이 남아 있었고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이
만든 갱도진지와 병참도로 숯가마터 등등 근대사의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지난 1월 한티에서 왔을땐 분화구 안의 코스만 돌았기에 이번엔 능선을 휘돌아 오는 전체 길이
약 8.8km 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분화구 안에선 볼 수 없었떤 능선에서 보이는 제주 들력과 각종 오름들..약 400여개의 오름을
다 볼 순 없었지만 왜 제주가 오름의 섬인지 알수 있었답니다...

거문오름 진입로..간간이 내리는 비가 숲의 신비를 더해 주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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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그럴싸한 집은 사실 탐방로를 돌아 나오는 길목에 있는 화장실입니당~~ㅎ

더덕향 같기도 하고 허브향 같기도 한...말로 표현할 수 없는 건강한 향을 물씬 풍겨준 숲입니다.

삼나무 사잇길~~

건강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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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숲의 계획된 간벌

천남성이라는 나무...마치 처음 솟을땐 뾰족한 창같더니 크면서 잎이 펴지는게 참 특이 하더군요..
그런데 저 잎이 마취성분이 있어서 혀로 씹으면 혀가 얼얼 마비가 된다네요...그럼 뱌그랴 성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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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집게차가 큰 돌을 움켜쥐고 있듯이 단풍나무가 큰 바위를 움켜쥐고 자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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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 보리수나무 밑으로 지나는 길..

삼나무 숲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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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조망지에서 바라본 제주 들녁과 오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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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을 나서며 보이는 동백군락지..다음에 또 오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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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 근처 해안도로 옆의 제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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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태공들..

해안도로 바다쪽 경계 보호 블럭엔 여러 시인들의 시가 적혀 있어 바다를 바라 보며 아득한
추억을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후배의 산악회에서 한라산을 간다기에 따라 나섰습니다.
4월의 한라산을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까마득 하기도 하였기에 만사 제쳐놓고
다녀왔습니다.
따스한 제주의 봄날을 기대하여 다소 가볍게 입고 나선 한라산은 저의 불찰을 꾸짖듯
세찬 바람에 손가락은 꽁꽁 얼고 사진을 찍으려는 제 몸을 앞뒤로 사정없이 흔드는 통에
몇장 찍지도 못하고 서둘러 하산을 하였답니다.
다음날 거문오름은 지난 1월에 찾았을때 와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 주었고 숲에서
풍기는 피톤치드는 도심의 공해에 찌든 저의 폐를 깨끗이 세탁해 주고도 남았습니다.
.jpg)
성판악에서 백록담 거의 다와서 보이는 풍경들...오름과 구름..그리고 등산객들...
.jpg)
헥헥...이제 고지가 저기 보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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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벽엔 아직 완연한 봄은 오지 않았습니다. 정상에서의 세찬 바람과 잔설은 아직은 겨울이얌!!
하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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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여기 있었습니다..정상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는 산객들의 울긋불긋한 옷이 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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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방향으로 하산하며 보이는 주목 군락지...저 죽은 주목도 천년은 간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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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개미목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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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로 하산하며 첫 헬기장에서 시장한 점심을 먹는 중 저도 주세요!! 하고 한라산 까마귀가
자리를 잡더군요..이넘들 가까이서 보니 부리가 덩치에 비해 큼직한게 제법 매력이 있더군요~~ㅎ
.jpg)
예전에 용진각대피소가 있던 자리엔 피곤한 산객들 잠시 쉬어 가라고 계단만 추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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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좌측의 왕관릉과 한라산 정상~~~
.jpg)
거문오름 입구에 있는 어느 작가의 집 마당에 있는 설치미술 이라네요..해석은 각자의 몫...ㅠ
거문오름은 가장 높은 능선의 높이가 456m 정도이며 둥그런 능선 안의 작은 분지처럼 되어 있는
모습이지요..곶자왈이라고 부르는 그곳은 원래 용암이 흘러간 곳에 나무와 각종 덩굴식물들이 원시림처럼
얽혀 있는 숲을 말하지요..
지난 2007년에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 이곳은 제주의 고난과 비극..그리고
제주 근대사를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일제 강점기와 이어진 제주 4.3사건등..슬픔과 아픔의 기억이 남아 있었고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이
만든 갱도진지와 병참도로 숯가마터 등등 근대사의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지난 1월 한티에서 왔을땐 분화구 안의 코스만 돌았기에 이번엔 능선을 휘돌아 오는 전체 길이
약 8.8km 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분화구 안에선 볼 수 없었떤 능선에서 보이는 제주 들력과 각종 오름들..약 400여개의 오름을
다 볼 순 없었지만 왜 제주가 오름의 섬인지 알수 있었답니다...

거문오름 진입로..간간이 내리는 비가 숲의 신비를 더해 주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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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그럴싸한 집은 사실 탐방로를 돌아 나오는 길목에 있는 화장실입니당~~ㅎ

더덕향 같기도 하고 허브향 같기도 한...말로 표현할 수 없는 건강한 향을 물씬 풍겨준 숲입니다.

삼나무 사잇길~~

건강한 숲...
.jpg)
삼나무 숲의 계획된 간벌

천남성이라는 나무...마치 처음 솟을땐 뾰족한 창같더니 크면서 잎이 펴지는게 참 특이 하더군요..
그런데 저 잎이 마취성분이 있어서 혀로 씹으면 혀가 얼얼 마비가 된다네요...그럼 뱌그랴 성분??..ㅋ
.jpg)

마치 집게차가 큰 돌을 움켜쥐고 있듯이 단풍나무가 큰 바위를 움켜쥐고 자라고 있었습니다.
.jpg)
휘어진 보리수나무 밑으로 지나는 길..

삼나무 숲 길...
.jpg)
능선 조망지에서 바라본 제주 들녁과 오름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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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을 나서며 보이는 동백군락지..다음에 또 오라네요~~~^^^
.jpg)
탑동 근처 해안도로 옆의 제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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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태공들..

해안도로 바다쪽 경계 보호 블럭엔 여러 시인들의 시가 적혀 있어 바다를 바라 보며 아득한
추억을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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