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 교장을 지내신 박술음선생님의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추모문집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 제자이신 42회 신좌성님,59회 신흥우교우회장,63회안영규사무국장,박술음선생님의 손녀따님이신 박은정교수(외대영어과)등이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런 인연으로 박은정교수가 안영규후원기금으로 300,000원을 기탁하셨습니다.
좌로부터 신흥우회장,박은정교수,신좌성고문,안영규국장
박술음(朴術音) - 13대 18대 교장(1945. 10 ~ 1947. 12) (1961. 7 ~ 1963. 8)
취하(醉霞) 박술음 선생은, 송도고등보통학교 재학 시 3.1 만세운동 사건에 연루되어 퇴학당하고, 선교사의 주선으로 연희전문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1924년 본교에 부임하였다.
1947년 본교 강당 지하실 시체유기사건으로 교장직을 사임하고,
연희대학 영문과 교수로 부임하였다가 제자였던 당시 재무부장관
백두진(18회) 교우의 천거로 사회부장관에 발탁되어
능숙한 영어 솜씨로 유엔민사처(UNCAC) 등에
우리의 참상을 소개하여 많은 원조를 끌어들이기도 했다.
그 후 한국외국어대학장직을 마친 다음,
다시 본교에 부임하여 1961년부터 1963년까지
제18대 교장을 역임했다. .jpg)
박술음선생님
휘문고재직시 쓰신 시
재생(再生) - 속간사를 대신하며
교장(校長) 박술음(朴術音)
겨울바람에 / 시달릴 때는
따스한 봄날이 / 아득하고요.
구름이 해님 가려 / 무거울 때에
빛나는 고운 바다 / 멀고 멀어도
가벼운 그 시절(時節)은 / 오고야 말고
고요한 천지(天地)도 / 오고야 마오.
이것을 우주(宇宙)의 / 공도(公道)라 할까?
이것을 자연(自然)의 / 의지라 할까?
생존(生存)의 경쟁(競爭) / 전화(戰禍)의 포성(砲聲) /
설레이던 십년(十年) / 일천(一千) 휘문(徽文) 청춘(靑春)의 /
호흡(呼吸)과 맥박(脈搏)도 / 이즈러졌었소.
이제 부드러운 봄날 / 햇볕은 춤추니 /
감미(甘美)와 광명(光明)의 / 세계(世界)는 오도다.
박은정교수와 신흥우회장(추모사업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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