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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회장기\" 연장전 끝에 신일고에 짜릿한 승리( 결승 진출)
5월19일 오후3시10분 부산 동아고와 결승(인천) 휘문고가 연장 접전 끝에 신일고를 물리치고 힘겹게 결승행에 올랐다. 5월 18일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04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박성훈이 48득점을 몰아넣으며 활약한 휘문고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일고를 3점차로 누르고 결승티켓을 챙겼다. 1쿼터, 예상했던대로 양팀은 초반부터 한치의 물러남이 없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종료 6:37초전 휘문고 노현준의 3점(?)으로 점수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이후 신일고 이승현은 이상일의 파울로 얻어낸 바스켓굿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양팀은 공방전을 벌였고, 신일고가 1점 앞서있는 상황에서 휘문고 박성훈이 종료 부저와 동시에 3점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휘문이 2점 앞선채로 1쿼터 종료.22:20 2쿼터 초반 신일고는 3분여동안 12점을 몰아넣었고, 휘문고에 4점만을 허용하며 5점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박성훈이 3점을 림에 작렬시킨 후 근소한 리드를 잡았고, 김봉석의 드라이브인으로 휘문고가 다시 5점을 앞서나갔다. 종료 16초전, 신일고는 이승현의 림을 맞고 튕겨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행운의 3점으로 휘문고에 2점을 뒤진채 2쿼터가 종료됐다. 44:42 3쿼터, 역전의 재역전을 거듭하며 서로에게 점수차를 벌릴 틈을 주지않는 양팀의 접전은 계속 이어졌다. 휘문고가 2점을 앞선채로 3쿼터 종료. 71:69 4쿼터, 종료 7:53초전 동점인 상황. 2분여동안 휘문고는 신일고에게 2점만을 허용하며 8점을 몰아넣고 최대 점수차인 6점차까지 벌렸다. 종료 5분여 전, 신일고 선수들은 하프라인 까지 올라오는 강압수비를 펼쳐 휘문고에 연속 4개의 실책을 이끌어 내며 그 기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84:90 휘문고는 다시 박성훈과 송창용의 슛으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종료 44초 전, 전건우의 3점이 꽂히며 승리는 신일고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듯 했다. 휘문고의 송창용이 2점을 보태며 93:95로 신일고가 2점 앞선 상황. 26초 전, 김봉석이 파울을 범하며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났다. 공격권은 신일고. 신일고는 골밑에서 뼈아픈 실책을 범하며 승리를 결정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휘문고 박성훈은 전건우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구를 모두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전, 초반의 흐름은 신일고가 가져갔다. 휘문고는 박성훈의 3점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송창용의 바스켓굿 성공으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려졌다. 종료 24초전, 신일고 최윤호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실패하며 108:108. 오늘 경기 내내 중요한 순간에 모두 득점을 해낸 휘문고 에이스 박성훈은, 종료직전 3점을 작렬시키며 길고 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111:108 용호상박인 두팀은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어느 팀의 승리도 예측할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결국 승리는 한순간도 침착함을 잃지않고 여유로운 경기운영을 보인 휘문고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휘문고는 내일 15:10분 광신정산고에 낙승한 동아고와 연맹회장기 2연패를 위한 물러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경기가 끝난후 신일고 측에서 경기결과에 재소를 신청했다. 정경구 감독은 4쿼터 종료 직전 전건우의 파울을 인정할 수 없고, 연장전에서 전건우가 슛을 할 때 박성훈의 블록이 파울이 아니냐며 심판의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재소신청 이유를 말했다. 정감독은 심판의 배정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부심을 맡은 김봉모 심판에 대해 지난 몇년간 심판을 보지 않은 심판이 어떻게 중요한 경기에 배정되었냐며 납득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주장 이승현이 스코어북에 재소를 신청하겠다는 싸인을 마친 후 신일고 학부모측에서 기록석에 대해 항의하기 시작했다. 1쿼터 5:24초 휘문고 노현준의 슛이 2점인데 1쿼터 종료 후 전광판에 휘문고 점수가 1점이 추가된데 대해서 신일고 학부모와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다. 1쿼터 종료당시에는 21:20으로 그 슛이 2점으로 인정됐으나, 기록석에서 3점으로 인정이 돼 있어 2쿼터 시작 후 계시석에서도 그 슛을 3점으로 인정, 1점을 추가했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신일고측에서는 증거 비디오물을 들고 협회에 재소를 신청했다. basketball.or.kr유윤경기자(07chul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