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우승후 감독 후배들의 인터뷰
🧑 손명수
📅 2004-05-03
👀 657
<휘문고 이상민 감독>
◇ 우승소감(2연패를 달성하셨는데)
- 춘계대회 때 예선 탈락해서 선배들의 명성에 먹칠한 것 같아 죄송스러웠는데 서울시장기 2연패를 달성하게 되서 제 나름대로 기쁩니다. 올해 처음 한 우승이라 더욱 기쁜것 같네요.
◇ 오늘 경기의 아쉬운 점
- 가드쪽이 좀 아쉬웠습니다. 특히 전반 슛 난조를 보이면서 난감했고, 대경정산고가 너무 빨라서 수비에서 많이 놓친 것 같아요. 빠른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가 저희팀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3쿼터 초반까지 김종근의 활약으로 뒤지고 있었는데, 김종근을 막기위한 특별한 지시가 있었는지요.
- 앞선의 3명 김봉석-노현준-박성훈에게 대경정산고에 드라이브 인은 주되, 외곽슛은 철저히 봉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올스위치 디펜스를 지시했는데 그게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 이번 대회 때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팀은
- 단대부고입니다. 일단 같은 강남구에 있는 팀이기도 하고, 신장이 크고 슈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204cm인 유종현 선수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높이에서 긴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 물론 3학년들입니다. 올해 3학년이 3명인데 주장 박성훈, 센터 이상일, 포워드 노현준입니다.
춘계연맹전에서 예선탈락 한 뒤로 연습량이 아주 많았는데 이 3명이 밑에 선수들을 다독여주고 말을 잘 따라주었습니다. 팀웍도 예쁘고 자랑스러워요.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 일단 인천에서 열리는 연맹회장기 우승입니다. 작년 연맹회장기 때 우승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의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해서 연맹회장기까지 2연패를 달성하고 싶네요.
◇ \'휘문은 어떤팀이다\' 라고 간단하게 말씀하신다면.
- 휘문은 내외곽이 조화가 잘 되고, 특출난 선수는 없지만 주장 박성훈 선수를 비롯, 3학년들이 잘
뭉치고 밑에서 잘 받쳐주는 끈끈한 동료애가 플러스 알파인 팀입니다.
<최우수 선수상 휘문고 노현준>
◇ 우승소감(이길꺼라 예상했는지)
- 일단 제가 이 상을 받게되서 정말 영광입니다. 너무 좋구요. 부장님, 감독님, 코치님, 친구들, 후배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제 뒷바라지 하시느라 항상 고생하시는 저희 어머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오석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길거라는 자신은 있었습니다. 저희는 휘문고니까!!
◇ 자신의 플레이의 장.단점
- 저의 장점은 슛팅이 강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드리블이 서툴다는 것입니다.
◇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선수(어떤점에서)
-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연세대의 이광재 선수를 좋아합니다.
◇ 개인적인 목표나 각오
- 일단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 목표이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어떤 선수다\"
- 나는 찬스에 강한 선수다.
<결승전 수훈선수 박성훈>
◇ 우승소감
- 너무 기쁘고, 3학년과 1,2학년들이 많은 힘이 돼주었습니다. 춘계대회 때 예선탈락을 해서 아쉬웠지만
열심히 해서 우승한 것 같습니다.
◇ 오늘 경기의 아쉬운점
- 1,2쿼터때 슛이 난조를 보이면서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3,4쿼터 때 슛이 터지면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습니다.
◇ 자신의 플레이의 장.단점
- 장점은 중요할 때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고, 단점은 제가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선수
- 여유있고, 항상 기복없이 일정한 플레이를 하며,게임의 리더 역할을 하는 방성윤 선수입니다.
◇ 개인적인 목표나 각오
- 일단 5월에 열리는 연맹회장기에서 우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소년 대표에 뽑히고 싶습니다.
◇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어떤 선수다\"
- 나는 항상 꾸준하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
basketball.or.kr유윤경기자(07chu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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