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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밸얘 44 - 어느 칠면조의 비밀
Bush’s turkey on the turkey day was only for a dog and pony show after all.   (지금 현재 이리저리 사면초가에 몰려 있기 때문에라도, 내년에 곧 다가올 재선 준비를 위하여, 지난 추수 감사절인) 칠면조(를 먹는) 날에 (다소 과감하나 아주 소심한 죠오지 다블류) 부시 (미국 대통령이 아무도 모르게 이라크의 바그다드 공항에 약 2시간 반 동안 몰래 잠입하여 약 600여명의, 그럴싸한 국제적인 대의명분도 없는 외로운 전쟁으로 밑도 끝도 없이 한참 시달리는, 깜짝 놀란 미국 군인들 앞에서 두 손으로 번쩍 치켜들고 만면에 억지 미소를 지으며 일종의 증명 사진을 찍은 그 커다란 쟁반에 곱게 얹혀 있던 기름이 번지르한 먹음직스럽던) 칠면조는 결국 (아무런 실속도 없이 텅빈) 개와 조랑말 쑈(의 미리 준비된 보잘것없는 소품 즉 사진발 잘 받으라고 보기 좋게 껍질에 각종 치장만 되었으며 원래 사람이 먹을 수도 없고 그 깜짝 행사 후에는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진 한 마리의 불쌍한 칠면조)에 불과했다.   저번의 무모한 전투기 항공모함 착륙 조종 깜짝 쑈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또 다분히 전시 효과를 목적으로 행해진 미리 계획된 부시의 깜짝 쑈 때 쓰여진 바로 그 칠면조의 비밀에 대한 폭로로 말미암아, 이곳 실리콘 밸리에 들려오는 상항 KGO 라디오 24시간 토크쑈는 엊그제 하루종일 수많은 격분한 시민들에 의하여 불이 나다시피 했는데, 그 때 그 자리에 있었던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부시는 그날 보통 군인들과 함께 같이 줄서서 얇게 썰린 칠면조 고기를 개인 쟁반에 배급 받았으나 그 후 그걸 들고 사진만 찍고는 여기저기 서성거리다가 끝내는 군인들과 같이 앉아서 그 자리에서 식사를 하기는 커녕 뭐가 무서워서인지 자기 입에 단 한번도 추수 감사절 음식을 대보지도 않은 채 그곳을 서둘러 떴다고 한다.  하여튼, 그러한 어리석고 무모한 짓거리로 또다시 욕을 바가지로 먹으며, 사람이 진실되지 못하고 너무 얄팍하다고들 이구동성으로 난리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