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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밸얘 39 - 봉지를 채우면서 기쁨을 맛보세요
Fill the Bag and Fill the Joy 봉지를 채우면서 기쁨을 맛보세요 Today’s newspaper includes a grocery bag for the Second Harvest Food Bank’s Holiday Food Drive.   오늘 (샌호세) 신문에는 (뜻있는 사람들에 의하여 지난 1974년 이곳 실리콘 밸리에 그 지부가 설립되어 매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불우한 동네 이웃 배고픔 막기 비영리 단체인) 2차 수확 음식 은행에서 행하는 연말연시 음식 (수집) 운동을 위한 (커다란 갈색 종이로 된) 식품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Please fill the bag with nutritious non-perishable foods and drop it at one of the locations listed on the bag.   (당신이 올해 좀 여유가 있고 원하신다면) 부디 그 (종이) 봉지에 영양분 있고 (금방) 상하지 않는 (가루 우유나 이태리 국수나 땅콩쨈이나 참치 등 깡통 음식이나 안깨지는 통에 든 과일 쥬스 등등을 될 수 있는대로 듬뿍) 담아서 그 봉지에 (주소 등 위치가 자세하게) 적혀 있는 (이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여러 식품점 체인이나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동네 도서관이나 수많은 회사나 교회나 각급 학교나 동네 공원 등) 여러 군데 중 (편리한) 한 곳에 떨궈 주세요.   Your support will be greatly appreciated by more than 210,000 of our friends and neighbors this holiday season.   (이곳 실리콘 밸리의 아도비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나 싸이프러스나 베리타스나 HP나 씨스코나 오러클이나 휠립쓰나 램버스와 같은 뜻있는 하이텍 기업들 뿐만이 아니고 각 지역 신문사나 방송국이나 심지어는 샌호세 쌱스 프로 아이스하키 팀까지도 모두 적극적으로 후원하지만, 무엇보다도) 당신의 (얼마 안되지만 따뜻하고 정성어린 모래알) 후원이야말로 (이곳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우리 비영리 단체 소속 초현대식 식품 분류 창고에서 수많은 자원 봉사자들의 노동으로 하나하나 차곡차곡 분류 포장되어 그때그때 즉시로 무려 687 군데나 되는 임시 음식 분배 장소로 옮겨져 역시 수많은 자원 봉사자들에 의하여 시간 맞춰서 무료로 배급되는 각종 영양 식품으로 대략) 21만명 이상이나 되는 당신의 (배고픈) 친구들이나 이웃들이 이번 연말연시에 무척 감사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 식품 분류 창고에는 한때 거기서 자원 봉사하던 우리 딸들을 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오느라고 꽤 많이 가 봤는데, www.2ndharvest.net 웹싸이트에 의하면 거기서는 매년 약 2천6백만 파운드 즉 약 1만2천톤이나 되는 많은 식품에 대한 분류 포장 작업을 한다고 한다.  나도 이참에 아내와 상의해서 집안에 쌓아 놓고 즐기는 라면들을 좀 기부하려고 한다.   참고로, 여기는 특히 동양 각국계 식품점들을 중심으로 무려 약 350가지 이상이나 되는 별의별 각종 맛있고 독특한 라면들이 여기저기 즐비한데 물론 한국산도 어렸을 때부터 입에 길들여 온 것이기 때문에 맛있지만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월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등의 것들 중 특히 이국적이고 매콤한 태국 된장(?)이 별미인 그냥 뜨거운 물만 부어서 잠깐 있다가 먹으면 되는 태국산 라면맛에 요즘 푸욱 빠져 있다.   라면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들 하지만, 이제는 미국 주류 사회인들도 이처럼 다양한 라면맛에 점점 심각하게 빠져들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면, 코슷코에 한국 라면이 진출한 것은 꽤나 오래되었고 세이프웨이나 앨벗슨과 같은 미국 식품점 체인에서도 일본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만드는 정말 맛없는 싸잽이 라면들 뿐이 아니고 한국산을 비롯하여 이것저것 다양한 맛있는 라면들을 조금씩 취급하기 시작했다.   그 미국산 라면들이 얼마나 맛이 밋밋했으면 그냥 라면 자체로는 도저히 목구멍을 넘길 수 없었으므로, 이곳에서 가만히 주위를 둘러 보면, 그 밋밋한 미국산 라면에 온갖 먹다 남은 음식 찌꺼기를 첨가하여 겨우 맛있게 만드는 수도 없이 많은 각양각색 라면 요리법이 특히 미국 대학 기숙사들을 중심으로 엄청나게 개발되어 대대로 전수되어 내려오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금 한국을 비롯한 동양 각국에서 물밀듯이 밀려 오는 정통 라면에는 뭐 별로 특별하게 첨가할 부분이 없으므로 여기서도 그게 일종의 주식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다.  한국에도 그렇게나 맛있고 다양한 다른 나라 라면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