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교우회게시판 - 자유게시판

휘문교우회 로고
실밸얘 37 - 라스베가스 단상 둘
1.    Comdex high-tech trade show has gotten underway today in Las Vegas, Nevada.   (지난 1980년 초 이곳 실리콘 밸리 북쪽 한시간 운전 거리에 위치한 버클리대에서 MBA를 전공한 후 남들처럼 영주권을 얻으려고 미국에서 서성거리지 않고 곧장 일본으로 돌아가서 타고난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그 때 미국에서 한창 붐을 일으키기 시작한 개인용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대량 수입하여 일본 전국에 맹렬히 판매한 결과 한때 일본의 빌 게잇즈로 불릴 만큼 거의 단시일에 일본의 최고 부자 대열에 낀 재일 교포 마사요시 손 즉 손정의(?)가 그 당시 엄청 잘 나가던 캄덱스 컴퓨터 쇼의 주최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미국의 인터훼이스 그룹을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매입했으나 그 직후 얼마 안되어 이상하게도 내리막길을 걷게 되자 급전이 필요하여 결국은 형편없는 헐값으로 키뜨리미디어라는 남가주 나성(L.A. 즉 Los Angeles)의 군소 업자에게 회사를 팔았는데 그 회사도 결국은 계속되는 캄덱스 쇼의 하락으로 인한 재정난으로 급기야는 지난 2월 파산 신청을 하는 바람에 그 채권자들이 어영부영 미디어라이브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여 어찌어찌 떠맡아서 이곳 북가주 상항(S.F. 즉 San Francisco)으로 본사를 이전까지 하면서 재기에 몸부림치며 이번 쇼의 약 500개 밖에 안되는 참가 업체의 숫자나 겨우 5만명 이하로 추측되는 전체 예상 입장객의 숫자가 예전 전성기 때에 비하면 거의 조족지혈 수준 밖에 안되는 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각종 악조건 하에서도 미국 하이텍 산업의 자존심을 걸고 다시 시작하는 심정으로 이를 악물고 개최하는) 캄덱스 하이텍 업계 쇼가 (일요일인 바로) 오늘(부터 딱 닷새 동안) (이국적인 키큰 선인장과 망망한 돌멩이의 사막) 네바다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환락과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했다.   참고로, 한국에서도 약 50개의 하이텍 업체가 전시자로 참가하며, 이곳 실리콘 밸리에서도 약 만명 정도의 각급 하이텍 종사자들이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추세를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새로운 끄나풀을 잡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무엇보다도 저녁마다 라스베가스에서 공연되는 각종 호화스러운 쇼를 관람하며 밤새도록 각종 도박을 하며 아주 즐겁게 머리 식히고 재충전하기 위하여 캄덱스 관람자로 참가한다고 한다.  예전처럼, 마치 항상 복작복작하는 서울의 밀레오레처럼, 발디딜 틈도 없이 북적거리지는 않을 것이므로 많은 관람객이 오히려 차분하게 직업적인 여유를 가지고 이것저것 보고 생각하고 의논하고 상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다소 건설적인 업계의 분석도 있다.   2.    Sometimes in Las Vegas a person gets really lucky for a while due to a casino’s mistake. (최근 언론에 알려진 이름으로 보아서 언뜻 인도 출신인처럼 추측되며 이곳의 스탠포드대가 위치한 팔로알토라는 위성 도시에 사는 우마 씨디끼라는 사람에게 어떤 이유에서든지 한번만 전달되어야 할 일금 140만불이나 되는 거금이 라스베가스에 있는 비니션 호텔 카지노의 소유주인 샌즈 카지노 회사에서 거의 알 수 없는 사무 착오 등의 실수로 두번이나 연거퍼 전달되었는데 뜻밖에도 엄청난 횡재를 두번이나 당한 그는 시치미 뚝 떼고 그 눈먼 잉여금을 한동안 신나게 마구 쓰다가 결국은 그 카지노의 철저한 회계 감사 과정에서 재수없게(?)시리 지적되어 즉시로 환불 요구를 받았으나 이미 다 써버렸으니까 내 배 째라는 식의 배짱으로 막무가내로 거부하고 나오자 그 카지노측에서 본격적인 자금 회수를 위한 민사 소송을 걸었다고 하는데, 그와 같이) 때로는 (거의 모든 것이 빈틈없이 깐깐할 것 같은) 라스베가스에서(도) 카지노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적어도) 한동안 정말로 재수가 좋을 수도 있다.   참고로, 미국 헌법에서 명시적으로 보장하는 시민의 알 권리를 바탕으로 모든 보도의 정확성을 그 생명으로 여기는 미국의 각급 언론에서는 무슨 내용이든지 국가 안보 문제가 직접적으로 걸려 있거나 아니면 이래저래 본의에 또는 타의에 의해서 잠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어린이들의 거듭날 수도 있는 먼 장래를 위하여 철저하게 법적으로 무조건 보호를 받는 18세 미만의 철부지 어린 아동들이 어떠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련되었거나 하면 그 당사자의 이름을 막말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로 밝히지 않게 되어 있다.  그리고 부득이 그렇게 쉬쉬해야 할 경우에는 다소 구태의연한데도 불구하고 일말의 오해도 없게끔 그 적합한 이유를 첨가적으로 분명히 설명한다.  일부 다른 나라에서처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개인 사생활을 보호한답시고 A양이 B군에게 뭐했다는 식으로 가명 처리하면 인간 호기심상 더욱 궁금증이 가기 때문에 각종 근거없는 예측이나 추측을 불러올 수도 있는 대강 보도를 했다가는 일단 근거없는 한갓 소문으로 분류되고 그러한 소문은 절대로 대부분의 미디어에서는 아예 취급조차 하지 않는 사회적인 묵계가 형성되어 있다.  그러니 일반 언론이 얼렁뚱땅 거짓말 보도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확인 그리고 재확인 그리고 또 제삼자 확인을 한 후 책임있는 사실 보도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명예 훼손 혐의로 엄청난 액수의 민사 소송에 휘말리기가 십상이다.  물론, 여기도 결국 불완전한 인간들이 부대끼며 사는 사회이기 때문에 가끔가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예외가 있기는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