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승을 거뒀던 첫번째 판

제7기 고교동문전 바둑대회
경남고에 2:1로 역전패, 작년에 이어 준우승
일시: 2014년 1월4일(토)
오전11시~오후5시30분
장소: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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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12월29일 용산고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
경남고와 승부를 겨루었으나 아쉽게 2:1로 역전패
작년에 이어 연속 2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아쉬운 마음 금할 길 없으나 내년을 기약하고,
무려 40여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 분전한 선수들과
뒷바라지한 임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휘문 휘문 빅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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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찾아가는 길
이번에도 세계 제1이라는 우리의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였다.
9호선 신논현을 출발, 4호선 동작, 6호선 삼각지, 공항철도 공덕에서
3번을 환승하여 디지털 미디어역으로 간다.

9호선 신논현역

플랫폼까지는 꽤 긴 에스컬레이터가...

대기하고 있는 급행열차를 타고...

고속터미널을 지나면 바로 다음이 동작역

동작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굉장히 긴 무빙워크를 타고 4호선 동작역으로...

세계 제1의 우리나라 지하철입니다...세계 여러나라의 여행객들이 뽑았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가는 길

동작역의 에스컬레이터는 엄청 길고 다소 가파르다

4호선 동작역

4호선 삼각지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6호선으로 가는 곳에도 무빙워크가 아주 길게...

6호선으로 내려가는 계단

6호선 삼각지역

6호선 삼각지역에서 갈아타고...

6호선 공덕역에서 하차 다시 공항철도 타는 곳으로...

6호선 공덕역에서 공항철도 공덕역으로 이동하는 중...

이동거리가 꽤나 멀다...ㅠㅠ

드디어 공항철도 공덕역에 도착...공항철도로 갈아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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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지털 미디어 단지
난생 처음 가 본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 단지가 정말 대단하였다
새로운 건물들이 쭉쭉 올라가 있고, 길도 잘 뚫려 있으며
아직도 빈터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들도 있고...

인근지도: MBC 신사옥 옆

상세지도

새로 지은 MBC 사옥

인근의 건물들이 신축건물들이고, 도로도 넓직합니다.

SBS

누가 서서 인사를 한다... ^^*

MBC 사옥 입구

돈키호테 상인가?

거울에 비친 나?

다른 방향에서 본 MBC 사옥

나중에 뒤풀이를 했던 깐부치킨이 있던 바로 옆 건물


바로 옆에 목적지를 두고 이리저리 물어물어 헤매기를 20여분...ㅠㅠ

여기도 아니고...저기도 아니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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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
새로운 신도시이다 보니 이곳저곳 물어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어
결국 종구에게 전화로 물어본 연후에야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 건물의 12층

12층에 있는 다목적홀이 검토실

왼쪽으로 돌아가면 다목적홀



다목적홀 출입구 앞에 놓여있던 화분들이 예뻐서...

화분 옆 창문으로 내려다 보이던 MBC 사옥

여기저기 헤맨 끝에 드디어 찾아온 검토실


이번이 제7기 대회

대국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되고, 매 국마다 초, 중, 종,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각각 7.5분, 7.5분, 10분 도합 25분에 두어야 하는 초속기바둑이다.
규정된 시간을 초과하면 5집의 벌점을 먹게 되고...ㅠㅠ
4번 연거퍼 시간초과를 하게 되면 시간패가 된다.
한 사람이 두 번까지 출전할 수 있다.
최소 6~9명의 선수가 확보되어야 한다.
보통은 6명의 선수를 가지고 1국과 3국에 잘 하는 선수를 배치한다.
앞선 선수가 대국을 하는 동안 그 뒤에 나설 선수들은 대국을 주시하며
흐름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시간관리에 대한 계획도 세운다.
3명의 선수간 팀웍이 매우 중요하다.
시상식에서의 YES24.COM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1기에 8개 팀이 참가하였고 이번 7기에는 40개 팀으로 늘었다고 한다.
기전은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된다.

4. 제1국: 시간승
1장: 이웅기(64회), 2장: 최욱관(64회), 3장: 백종대(69회)

검토실 안으로 들어서니, 막 1국이 시작되고 있었다

1국의 1장은 64회 이웅기 선수

모니터를 보며 그대로 바둑돌을 놓으며 검토 중인 선수들

63회 정종구 & 64회 조준래

얼추 모양이 잡혀가고...

후발 선수들을 위한 이런저런 검토의견이 오고간다

제법 많이 진행된 첫 판

63회 정종구, 64회 조준래, 68회 김헌영

관전과 검토는 이어지고...

이제 2장 선수들로 교체하는 시간입니다.

2장 최욱관 선수(64회)가 교체되어 들어가고...

1장 64회 이웅기 선수가 나와서 판을 설명하고....우측은 62회 김기선 선수(2국 2장)

1국과 3국의 1장으로 출전했던 64회 이웅기 선수의 표정이 아주 밝다. ^^*

모니터와 바둑판을 교대로 들여다보며 면밀한 검토 중

1장에서 2장으로 선수교체시간

계속해서 유리하게 진행이 되고...

검토하는 분위기가 좋다 ^^*

모니터를 주시하며 검토하는 선수들의 표정이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유리한 국면이 이어지는 3장 선수들의 바둑...

경남고 3장 선수가 당황하여 초읽기에 몰리며 계속 시간이 초과되어 연거푸 벌점을 받는다.

5집공제, 10집공제, 15집공제란 자막이 나온 후에는 결국 시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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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점심시간
지난 4강전때와 마찬가지로
종구엄마께서 새벽 6시부터 일어나 9시까지 준비하셨다는
김밥과 과일로 간단한 점심을 하고 바로 이어지는 2국을 준비한다.

68회 김헌영 교우회 회보담당 & 69회 백종대 선수


푸짐한 김밥과...

귤과 단감이 가득...

시장했었는지 순식간에 동이 납니다. ㅠㅠ

이제 2국을 준비하는 시간

밝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64회 최욱관 선수와 64회 조준래 단장이 연습삼아 돌을 놓습니다

63회 정종구 & 66회 변규범


계속되는 연습게임...

1국을 승리로 이끈...69회 백종대 선수(3장) & 64회 이웅기 선수(1장)

지난번 4강전에 이어 요기할 김밥과 과일을 준비한 63회 정종구

밝은 표정으로 대화중인 66회 변규범 선수 & 64회 노용덕 선수

응원차 오신 62회 이영환 교우회 사무국장

연습게임

65회 김창진, 64회 이웅기, 66회 변규범, 64회 노용덕

63회 정종구, 69회 백종대, 68회 장우천

64회 최욱관 선수 & 62회 이영환 교우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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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2국: 불계패
1장: 변규범(66회), 2장: 김기선(62회), 3장: 장우천(68회)

드디어 2국이 시작되었습니다.

또다시 날카로운 눈빛으로 모니터를 응시하는 선수들

바둑이 차츰 제 모습을 갖춰갑니다.

2장으로 출전을 대기중인 62회 김기선 선수를 위해 작전회의...

62회 김기선 & 64회 이웅기 & ???

부지런히 복기하는 64회 최욱관 선수

1국 3장으로 승리를 쟁취한 69회 백종대 선수가 잠시...당연히 피곤하시겠지요.

2국 3장으로 출전할 68회 장우천 선수

바둑TV의 취재열기도 뜨겁고...

64회 노용덕 선수 & 68회 김헌영 교우회 회보담당

계속 진행되는 2국...1장 변규범 선수...포석이 거의 끝나가는 중

심각한 표정으로 검토중인 선수들

계속 시간은 흐르고...2장으로 선수교체할 시간입니다...62회 김기선 선수

2국의 포석단계를 검토 중입니다

3장인 68회 장우천 선수가 속이 타나 봅니다.

2국 1장으로 출전했던 66회 변규범 선수가 돌아와 모니터를 응시하고...

계속되는 62회 김기선 선수의 2국을 관전 중...

검토 중인 64회 노용덕 선수 & 66회 변규범 선수

그렇게 2국이 진행되고...3장 장우천 선수까지 전력을 다해 분전하였으나....

아깝게도 불계패를 당하고 나서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1:1 동점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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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3국: 16집반 패
1장: 이웅기(64회), 2장: 최욱관(64회), 3장: 백종대(69회)

그래도 힘을 내서 다시 한번...3국으로 들어갑니다.

2장인 64회 최욱관 선수가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3국은 다시 1장인 이웅기 선수의 포석으로 시작되고...

열심히 모니터를 주시하는 휘문고 선수들.

바둑은 초속기 바둑답게 아주 빠르게 진행됩니다.

4시가 되자...2장 선수로 교체할 시간... 2장은 64회 최욱관 선수

바둑TV의 해설자가 판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돌아온 1장 64회 이웅기 선수(가운데)와... 66회 변규범 선수(왼쪽), 69회 백종대 선수(오른쪽)

64회 최욱관 선수의 2장 타임도 지나가고...드디어 마지막 3장 69회 백종대 선수 차례.

쉽지 않은 중원의 상황입니다...ㅠㅠ

69회 백종대 선수의 표정이 매우 심각합니다.

참다못해 모니터 앞으로 몰려나온 경남고 선수들과 응원단

덩달아 우리 휘문고 선수들과 응원단도 모두 모니터 앞쪽으로 나갑니다.

양쪽 다 시간이 없습니다. 판세가 유리한 경남고 쪽이 더 시간에 쫓기는데...

취재열기도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시간에 쫓긴 경남고였지만 벌점을 제하고도 결국 16집반 승...ㅠㅠ

아쉬운 마음에 자꾸만 복기를 해 보지만...돌이킬 수 없는 승부입니다

그렇게 경남고가 우승을 차지하고...우리 휘문고가 준우승입니다.

아쉬움에 아직도 바둑판을 떠나지 못하는 휘문고 선수들...종구가 가슴을 쓸어내리고...^^*

3국 2장으로 출전했던 64회 최욱관 선수가 애석해 하지만 이미 끝난 경기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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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상식
3국이 끝나자 마자 곧바로 장내 정리가 시작되고
곧 이어서 시상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장내정리하는 동안 잠시 자리를 피하는 중...

잠시 어수선 하더니...

사회자의 안내방송이 흘러 나오고...

가지런히 정돈된 자리에...선수들이 모두 앉았습니다

시상식 시작 5분 전!

모교의 명예를 걸고, 오늘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_()_

Yes 24.com 의 사장님으로부터 준우승 토르피를 받았습니다.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

트로피는 교우회 사무실로...

모든 수상자가 다 함께 기념촬영...우승, 준우승, 바둑꿈나무

휘문고 선수 일동

휘문 화이팅!!

9. 뒤풀이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다 함께 바로 옆 건물에 있는
깐부치킨으로 자리를 옮겨 간단한 뒤풀이가 이어집니다.

밖으로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그래도 동지가 지나 해가 좀 길어진 듯...

MBC & SBS


뒤풀이 장소인 깐부치킨


모두 자리를 잡고...

맥주와 안주를 주문하고...

다함께 휘문 화이팅!!

이런저런 이야기꽃이 피어납니다.

아쉬운 표정이 역력합니다.

그래도 2년 연속 준우승입니다. 정말 잘 했습니다.

치킨이랑 골뱅이무침도 나오고...그렇게 뒤풀이를 끝내고...이번 대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경남고에 2:1로 역전패,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웠지만
날씨도 좋았고, 선수와 임원진 모두가 최선을 다 한 경기였기에
모두에게 후회없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제7기 고교동문전 바둑대회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